형님들 일요일 아침이네요
저는 두 딸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
저희 부부는 평소 자연피임을 하는편인데 한달전 셋째가 생겼습니다.ㅠㅠ
저희집은 외벌이로는 너가족이 힘들어서 와이프도 직장을 다니고있구요
와이프 평균 소득이 저보다 조금 높은편입니다.
일 욕심도많고 직장내 꿈도있구요
와이프랑 상의끝에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했구요
지난 금요일 수술 했네요
강남에서 동부간선타고오면서 와이프랑 펑펑 울었네요 ㅠ
능력이 부족한 절 원망하라며 달랬습니다.
미안하다 아가야 ㅠ
아빠가 미안하다 ㅠ
하아~~
더이상 생각이 없으면 CD를 쓰든지
아예 묶든지 지지든지 해야지...
자연피임이요??
진짜 무책임하시네요..
계획없음 수술하셔야죠
와이프 힘들게 하지마시고 안타깝네여
안타깝네요
애지우는건 여자몸도 망치는건데
정관수술 잡아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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