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은 거창하지만 싱거운 후기입니다.
어젯밤 10시경 비틀비틀거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도 확인도 안하고
그냥 계속 주행하기에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신고후 경찰분과 진행방향통화하면서
인계해드리고 왔습니다.
인계후 10분정도 뒤에 경찰분께서 전화주시네요..
음주운전은 아니시라고..
여성운전자분이신데 이곳 지리를 잘 몰라서
그러셨다네요..
가드레일 들이받고 놀라셨을텐데
경찰까지 출동하셔서 검문까지 당하시고..
여성운전자분 많이 놀라셨을 생각하니 죄송합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제 이성 친구들도 술 마셨는데 괜찮다고 운전할수 있다고.. 그러고는 운전하고 갔죠
초행길이라도 저리불안하게 운전할정도면 면허는 어찌따는건지..
갑작스레 들어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옆 차량은 다른 차량과 부딪혀서 뒤집어지거나 크게 사고가 났을수도 있고 저 운전자는 그것도 모르고 자기 갈길 갔을거 같은 느낌!!!
어쩌다 한번씩은 공사때문에 초행길이신 분들은 사고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길이네요..
암튼 안전운전!! 잘보았습니다
근데, 맨정신에도 저렇게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끔찍하네요. 언제 사고낼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랄까?
부디 맨정신에 운전한게 아니라 핸드폰을 만지거나 딴짓하다 사고낸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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