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러 출근하는건지 개인 볼일을 보려고 출근하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8시까지 출근인뎁... 항상 7시 58분 59분...
아줌마다 보니...이유는 애들 챙기느라... 휴... 거기까지 이해함...
그런데... 출근해서 화장하는데 30분 그러고 나서 방학인 중딩딸 깨우고 대딩딸 깨우고...
그러다 보면 어영부영 10시... 보고서 보고 11시쯤 밥먹고 올께...이러고 나가면 2시 ㅜㅜ
큰애 아프다고 외출 작은애 학원 상담간다고 외출...
큰애 쌍커플 수술한다고 외출 신랑 쉰다고 외출 아놔~ㅁ너라ㅣ ㅁㅇ너ㅣ랑ㄴ머리ㅏㅇ;ㅁㄴ
남은 직원들 처음에서 이해하고 넘기고 욕도하고... 짜증도 내보고 눈치도 줘보고...
별짓다하다가 6년만에 포기입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화목하고 가족적이던 분위기에서...
서로 말도 안하고... 배타적으로 변해서 회식한지 1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저자리 가면 안그래야지...하는데;;; 그전에 그만두고 싶어요...
낙하산으로 뚝 떨어지면 저런건지... 젠장...
주변이 전부 썩어들어가죠..
걍 신경끄시고 다니세요..
주변사람 어케 일일히 신경쓰고 사나요..
하시는일만 충실히 하세요,,
사장 마누라가 해주던거...해줘서 그런건지......
모르지...뭐
님에게 월급주는 사용자에게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상사나 동료가 님 맘에 안든다고 불평하면, 그사람을 뽑아쓰는 사용자를 욕하는겁니다.
님이할일에만 최선을.. 어디에든 그런인원은 있지요. ㅠㅠ
그런데 님이 사용자면 가차없이 자르세요.
이제 적응해서 그러려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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