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상주터널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네요.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많이 보셨죠?

저역시 사고여파로 답답한 정체구간을 지나왔었죠.

어제 그니까10월 26일 오전 9시 부산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평택까지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유난히 공사구간이 많더라구요. 신대구 고속도로 상행선에만 3군데 보수공사중이었고 사고난 상주터널 반대편도 공사중이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최근 공사구간에 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공사구간 훨씬 이전부터 통제를 하고있더라구요.

꼬깔을  엄청 멀리서부터 새워두고 차선을 줄이길래 공사안내 이제 잘하는가보다했는데...

다들 잘하고 계시겠지만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 전광판에 공사구간 및 전방 특이사항등이 잘나오잖아요.

보통  10k전방  00터널 2차선 공사중 뭐 이렇게 안내가 나오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처해야 사고가 발생을 안하는데

코앞까지가서 급하게 차선변경하고 그것도 못해서 아예 정차하고 민폐끼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얼마전에 블박세상에 고속도로 처음올라왔다가 사고난 김여사님도 그렇고  기본이라고 생각되는것조차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변에 운전경험이 많이 없거나 이제막 운전시작한 분들이 있다면

고속도로운전하면서 저런 안내판도 잘봐야한다고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고속도로는 앞만보고 가면 되니깐 운전이 더 쉬워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혼자만 달리는 도로에서나 가능한일을

말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고속도로 운전이 훨씬더 큰사고로 이어질수있고 위험하다는것을 모르는 분들에게 알려주는게

아는 사람들의 올바른 자세 아니겠습니까? 별 얘기도 아닌데 길게썼네요.

점시먹고 졸릴텐데 맛나게 커피 한잔씩들 하세요. 지난 여름 해운대 개장하고 며칠밖에 안지난 모습이에요. 벌써 가을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