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1월18일) 오후 9시 11분경...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후방 주차를 하기 위해 앞으로 나간 후 후진 중이였으며..
상대방 차는 전면주차에서 후진중이였습니다.
전 사이드 미러를 보며 후진 주차를 하고 있는데..왼쪽에서 오른쪽을 보는 순간 앞에서 차가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상대방차는 그대로 후진을 해서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려서 하는 말이...
상대방 : 왜 앞을 안보고 주차를 하느냐..이런 경우는 서로 신경을 써야하는거다.
저 : 무슨 말씀이신가요. 저는 후진 중이였고 차가 오는거보고 멈췄고 클락션도 울렸습니다. 그런데 그냥 와서 사고가 난거 아닙니까?
상대방 : 어두워서 안보였다. 그래도 이건 서로 조심해야하는거다.
저 : 그런데 아저씨는 뒤도 안보고 후진을 하세요? 후진할때 전방보고 후진하세요?
상대방 : 나는 옆에 보고 있었다.(결국은 뒤를 안보고 후진했다는 얘기죠...아쉽지만 녹음을 못했네요...ㅠㅠ)
보험사 부르자해서 양쪽 다와서 사건접수했고요.
양쪽 보험사 직원들 제 블랙박스에서 영상 직접 확인했습니다.
자꾸 상대방이 5:5를 주장하는것 같네요. 아...차 바꾼지 2주밖에 안됬는데...씁쓸하네요..
이런 경우 저도 과실이 있을까요?
블랙박스 영상 하단에 OBD 정보가 표시되는데..
저는 브레이크도 밟았고...클락션도 울렸고...
아....얘기할때 녹음을 했으면 좀 더 확실할텐데 아쉽네요.
7대3이상의 피해자로 보이는데요
보험사 또 헛소리 하겠군요ㅋ 5대5 과실입니다. ㅋㅋㅋ 연말 선물로 금감원으로..
나는 앞을보고 피하는거로하고 한대씩 칩시당~~
앞을 봤으니 사고전에 경적도 울릴수 있었던거구요.
"사고방지를 위해 내가 할수있는 행동은 다 취했다! 내 과실이 무엇이냐?"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5:5는 개소리 같네요
어째서 고객편을 안들어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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