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욕설로 인해 소리는 없앤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앞차량이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가고 있고 뒤에서 클락션을 누르길래 저도 빨리 가라는 의미로 상향등을 한번 켜줬습니다.
그랬더니 밟고 있던 브레이크를 더 밟아 길 한복판에 정차를 하였습니다.
저는 일단 참고 기다리는데 뒤차량에서 클락션을 누르길래 저도 클락션과 상향등을 켰습니다.
그 후 서서히 차량을 이동하는 앞 차량에서 창문이 열리고 오른쪽에 세우라는 손짓과 손가락욕을 하였습니다.
차량을 식당 주차장 앞으로 서서히 정차하길래 저도 교통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뒤에 정차하였습니다.
운전자가 내려서 제 옆으로 와서 하는말이 "왜 뒤에서 상향등 키고 지랄이야?"라고 하길래 저도 똑같은 식으로
"앞에서 기어가니까 상향등을 키지"라고 하였습니다.(이때 제 와이프는 경찰에 신고를 하는중이었습니다.)
상대방 : 내 옆에 임산부가 타고 있으니 천천히 갔다. 근데 왜 상향등은 키고 지랄이냐?
본인 :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가는게 천천히 가는거냐?
그럼 무슨 신호라고 하든가. 하다못해 비상등 한번 키는게 어렵냐? 손가락 뿌러졌냐?
상대방 : 내가 왜 너한테 비상등을 켜줘야 되냐? 내 옆에 임산부 있으니 뒤에서 상향등 키고 지랄한거 사과해라.
본인 : 그럼내가 왜 니가 기어가는걸 뒤에서 기다려야 되냐? 임산부가 타고 있으면 교통흐름에 방해를 줘도 되냐?
상대방 : 지랄말고 사과해라.
본인 : 못하겠는데? 기다려봐그럼. 지금 신고 하고 있으니까 경찰 오믄 얘기 하든가.
상대방이 차량으로 돌아가면서 제 와이프에게 삿대질을 하며 "미X년"이라고 하는게 들려서 저도 홧김에
"욕지거리는 하지말고 이XXXX야"라고 하였고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서 볼일을 본 후 와이프와 함께 경찰서에 가서 보복운전으로 신고하러 왔다고 하니
동영상을 같이 확인한 후 "이정도로는 보복운전이나 과태료부과대상이 아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잘못했지만 상대방은 진짜 보복운전이나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닌가요?
교통흐름에 방해를 준거 같은데 오래 서있던것도 아니니 부과대상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객관적이 판단 부탁드립니다.
보복운전 신고시 해당 관할지역으로 가서 신고를 해야되는건가요? 타지역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건가요?
2. 전형적인 비리형 인간.....자기가족 일에만 눈에 불들어오는 이기주의
안나서 서로에게 다행이다 정도네요.
연세좀 있으신분이 운전하시거나 임산부가 타고있거나
유아 혹은 어린이가 타고있어서 천천히 갈 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교통흐름도 중요하나 부득이하게 천천히 갈 수도 있는데 비켜가면 되지
블박님이나 그 뒷차나 빨리가라고 빵빵거리고 상향등 킨건 잘한거라 볼 수 없겠는데요..
제 생각입니다만.. 상황에 따라서 허리 아픈 환자가 동승했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연로하신 부모님이 동승 하셨을 수도 있구요..
영.유아가 타고 있을 수도 있어서 서행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빨리가라고 상향등 키면 저도 무지 화가 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도로 중간에 차량을 세운 저 행동도 위험한 행동이죠..
에효~~~
답답하다
왜 상향등날리시나?? 걍 갈길가면되지??
문제거리는 피하는게 상책
내렸으면 100% 빼박못하고 보복 성립인데....
정 느리게 가는거같으면 충분히 1차로 차선변경후 진행했어도 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래도 저런식으로 도로에서 차 세우고 손가락욕하는놈은 완전 또라이네요
야간에 앞에 차도 없는데 도로 중간에 길막고 차세우면 블박운전자는 뒤에 후방추돌당할수도있는상황인데 저게 보복
운전으로 부족하다니요 아마도 경찰들 업무 만들기싫어서 상당히 귀찮아한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한번 상향등 했다고 속도 줄이는 것 보면 똘끼 있어 보이는데 그런 놈들과는
상종 안 하는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몇 번 경험하니 알겠더라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