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늦은 시간 잠이 오지 않아 해결책을 조언 받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몸으로 하는 일을 하는데요 내일 어려운 작업이나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전날 잠을 못 잡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도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계속 생각되어져서
잠 잘 타이밍도 놓치고 생각 안하려고 다른 컨셉 잡고 눈 감고 있다가도 그 일 생각으로 되돌아 옵니다.
성격의 문제겠지요?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잠이 안와서 씁니다.
병원가면 수면제라도 처방해 줄려나요???
방법 좀 알려주세여~
성격문제도있는거같아요
좀 예민하거든요 잡생각도많고
눕자마자 잠드는사람
잠깐자야지하고십분이십분 바로 코고는사람
제가 세상 젤부러운사람이에요
이런저런 방법 다해봐도
안되요
자다가중간에도 자주깨고
깨면 잠도안오고
돌아버리죠 당사자는
근데 잘 안돼요
주위에선 스트레스받지마라
신경쓰지마라 니가덜피곤한거다
별의말 다하는데
겪어보지않음 모릅니다
저도 죽겠는데
이젠 반포기상태고
그냥저냥 담날 더피곤할지라도
잠안오면 그냥티비보든 보배하든
그냥 시간지나가길바래요
글로쓰기힘드네요 도움못되서
죄송하고 이시간 댓글다는
저도 참...
맥주한캔 까면서요....
이런거 도움 안받아봤어요
중독? 만성? 되서
점점 더 센걸 원한다는
얘길 들어서요
전문가의견은아니고 주변인들
경험담이고
약물?까진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하고있어요
비록얼마전 그만뒀지만(제 예전글보시면)
내일 저도 개인적으로 중요한일
있어서 자야되는데 이러고있네요
불면증?
당사자아님 모를겁니다
뭐라할말이..
나두 못자고있어요 ㅎㅎ 웃는게웃는게아님.
오늘같이 진짜 이렇게 잠이 안 올 때만 일찍 약 드시고 잠을 청하시면 됩니다. 자주 드시면 만성이 되니 소용없어집니다. 명심하십시오.
약국에 가셔서 수면유도제 달라고 하세요.
수면제는 처방전이 필요하나 이건 상관없습니다. 몇천원 할 겁니다.
끝날때까지 잠이 안오거나 생각중에 잠들때 있습니다.
자려고 할때는 그냥 주무세요. 잡생각이 원인입니다
이 정도를 1년정도 하면 잠이 좀 옵니다. 다들 당장 효과가 있다며 약이네, 술이네, 몸을 심하게 굴리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절대 숙면도 못 취하고 혹 잠들더라도 다음날 또 똑같은 증상으로 잠을 못 잡니다. 불면증을 제대로 못 겪어보신 분들이 어쩌다 한번 잠 안올 때 쓰는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육식냠냠님은 결국 오지도 않은 일 때문에 걱정해서 잠이 안 오는 것이니, 법륜스님 책을 좀 읽어보시고 그 책에 나온 생각을 따라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 큰 걱정이 있으면 내일 중요한 작업쯤 아무것도 아닌 일일텐데, 작은 일에 신경이 쓰여서 꼭 필요한 일을 못하시는 셈이니..
타고난 마음 씀씀이가 그런 모양이어서 어쩔 수 없지만, 여태 살면서 정작 걱정했던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나도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일테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과, 당장 시한부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나 코로나로 생계가 막막하신 분들보다는 '그래도 일거리가 있어 걱정이니, 나는 행복한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걱정한다고 일이 해결되는 게 아니고.. 몸만 늙어요.. 마음 편히 먹고, 미리 준비하되 그래도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면 저녁에 좀 더 잠이 잘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졸피뎀 성분은 중독성이 있다해서
정말 잠안올때 반알씩 먹고요
정신과 가면 약이름은 모르나
중독성 없는 수면제 있습니다.
작년부턴가 의료보험 혜택받는 약이고요
또 수면을 유지시켜주는 약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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