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좀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서 우리 회원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저는 차가4대가 있습니다. 제 자가용,세컨카,와이프차량,캠핑카 이렇게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저희빌라단지에 차가 너무 많아져 관리소에서 제 차량한대를 다른곳에 세워달라고 민원이 들어오더군요
(저희는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어찌됐든 많이 세워둔 죄송한 마음에 차량한대를 친구집에 세워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운행하지 않는 캠핑용차량(렉스턴)을 보냈지요.
그뒤 친구가 차량을 면목동 공영 주차장에 세워두었나봅니다.(전 모르고 있었구요 나쁜친구넘ㅠㅠ)
그리고 14일에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차량견인해갔다고 찾아가라는 문자가 와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지정등록을 한다는걸 잊어서 못했다고 자기가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견인은 제 잘못 인정 백번합니다. 바보친구넘)
친구가 차를 찾고 제가 차를 확인해보니 지붕에 루프탑텐트가 파손이 되어있었습니다 .외관은 어차피 임도주행 및 흠집이 좀 있는상태여서 망가져도 신경도 안씁니다.
하지만 루프탑텐트는 이차를 갖고 있는 이유인데
완전히 위에서 눌러서 파손된 형태였지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공영주차장입구에 2.2m 높이제한 봉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차량을 집어넣을때도 닿을듯말듯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물론 닿지는 않았고요. 파손도 되어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차량이 4륜이여서 분명 뒤에를 들었을거고 그러면 차가 높아지다보니 조수석 뒷부분 루프탑텐트가 차단봉에 걸렷을것이고(파손부위일치) 그걸 그대로 밀고 나가 루프탑텐트의 바닥부분이 눌러 앉고 커버도 찢어졋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제 추측)
그래서 바로 견인업체에 전화를 걸었더니 그럴일 없다고 하길래 견인전 사진을 보내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찾아본다고 합니다.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길래 몇 차례 재촉 전화를 했습니다. 저녁10시가 다 되어서 차량 사진이 왔는데
이놈들 루프탑 부분은 아예 사진에 나와있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루프탑 부분을 보내라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ㅡㅡ
왜 없냐고 햇더니 원래 안찍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견인기사와 통화를 부탁했죠 그 뒤 견인기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견인기사는 그 봉이 있는걸 알고 최대한 낮춰서 갖고 나왓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아니라고 발뺌만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모르고 그랬을수도 있으니 견인비를 지불하겠답니다(총6만원. 어느정도 인정을 한 형태이지요) 그래서 전 그거가지고 저걸 어떻게 고치냐 가로바 브라캣도 부서지고 탑 프레임도 휘었는데 그건 안된다 하였더니 그럼 자기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분명 위에서 눌린채로 쭉 밀고 간 형태인데 저와제친구는 이차량을 지하주차장에 한번도 넣어본적이 없는데
누가 차에 올라가서 밟아도 이렇게 파손안되는걸 아는데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합니다 제 차량에 블박도 있엇는데 전원선이 뽑힌채로 바닥에 잇엇습니다. (이건 무슨경우인지)
우선 증거가 없어 조만간 약속을 잡아 그 차단봉이 있는현장으로 가서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딱 걸리는상황이 재현되면 좋은데 이 기사가 한말이 계속 걸립니다. 갖고 나오다가 걸릴거 같어 최대한 바닥에 붙여서 갖고 나왔다는데 만약 갖고 나오다 걸리니깐 다시 내려서 갖고 나왔다면 재현을 해도 의미가 없어질까봐 걱정입니다.
분명 제가 알기론 차량견인시 견인전 차량 전체사진이 있어야 하며 사진이 없을시 견인업체 책임으로 알고있는데
법적조항이 뭔지를 못 찾겟네요 ㅠㅠ
회원님들은 이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여쭈어 봅니다.


제 차 파손사진 및 업체에서 보낸 사진 첨부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 나온 내용 첨부합니다
http://finance.daum.net/column/magazine/view.daum?docid=MD20150816074306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