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조작 개입한 사망당한 청와대 감찰반원 출신 수사관의 아이폰 암호풀림.
ㄱ씨는 2018년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직속 특별감찰반원으로 활동하던 중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범죄첩보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ㄱ씨는 지난해 12월1일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검찰은 ㄱ씨를 상대로 2018년 6·13 지방선거 전에 울산에 내려가 김기현 전 시장의 경찰 수사 상황을 점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ㄱ씨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동의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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