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신호 받고 서행하다가 악셀을 밟을려는 순간
학생(고딩? 대딩?)으로 보이는 놈이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고 무단횡단합니다.
웃긴건.. 그 학생의 모습이 너무나 태연하게 자연스러워서
순간 저는 당황해서 "내가 신호를 잘못 봤나?"하며 좌우 보행자 신호등을 살펴봤네요..^^
온통 사방에서 모든 운전자들이 신경질적으로 빵~, 빵빵빵~, 빵~~~~~~~~ 거려도
혼자만 딴세상에 사는지 너무 편안하고 여유있는 모습에
저는 빵~ 한번 못해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네요...ㅎㅎㅎㅎㅎ;;
프라이버시 때문에 음성을 제거해서 그렇지 아주 가관이였습니다.
저런건 신고도 못하고 어찌해야 하나요?
학생아~
정 죽고 싶으면 혼자 조용히 죽어라~ 운전자가 뭔 죄니?
차를 몰기 시작하면 어떻게 변할까요?
겁나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