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조언을 듣고자 영상첨부합니다.

때는 저녁 7시 가량이었고 회전교차로에 진입해 안쪽차선으로 돌고있던 참에

저어기 진입로에서 차가 멈춤없이 달려와 3개차선을 가로질러 끼어들기를 합니다.

제 시속은 15키로

그쪽은 아마도 60키로쯤이 되지 않았을까 추정돼요.

초보라.. 초동대처를 잘 못하고 제 연락처를 주기만 하고 받지는 못한채로 자리를 뜨게되었고

상대 할아버지께서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소리지르시고 하시는 바람에 덜덜덜 떨다가 얼떨결에 아무 처리도 못하고 왔네요.

또 할아버지가 블박 영상 보여준뒤로 이래저래 말도 바꿨고요.. 갑자기 선심쓰듯 그냥 가라고 하고...

아무래도 젊은 여자라 그런지 얕잡아보신듯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블박 영상을 자세히 다시한번 확인해보니 아무래도 제가 억울한 측면이 좀 있고,

손상부위를 보니 단순히 페인트만 묻은게 아닌 구멍이 나고 헤드라이트의 큰 기스.. 그릴까지 이렇게되서 제대로 처리를 해야겠다 싶었네요

얼굴은 모르는 건너건너 인척 중에 타 보험사 보상과 직원이 있어 영상을 보내주니 7:3이나 8:2(제가 피해자로) 나올 것 같다고

일단 경찰서와 보험사 접수하라고 하셔서 다음날 파출소에서 접수하고 이제서야 조사계에서 연락이 와 곧 조사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사고 당일 2-3시간 후 목쪽부터 엉덩이까지 뻐근해져 와서 다음날 응급실에 가서 전신 엑스레이 몇방 찍고요...

주사맞고 약 타왔고 입원권유 받았으나 좀 더 지켜보겠다 하고 왔습니다. (16만원 자비처리) ..

진단서생각을 못해서 끊어달라고 못했는데 차후에 가도 되나요? 몇주나왔는지도 모르겠어요. 의사 설명으로는 인대가 부은것같다고 일단 손상은 없어보인다고 합니다.

하루지난 지금도 지속적으로 척추를 따라 뻐근하고 흉부 앞뒤로 묵직하고 뻐근하게 압박하는 느낌이 듭니다. 체기있는것처럼.

진단서 끊으면.... 인피처리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고요.(뺑소니로 엮어야 할지..좋게처리하고싶습니다. ㅜㅜ)

그쪽에 보험사기처럼 뭐..할만큼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아니고 최소한 깨진 범퍼를 가는데 제가 큰 돈 안들이고 하고싶어요..

일단 과실 비율을 대충이라도 알고 싶고요..

(경찰서 형사랑 통화한 내용으로는 이쪽과실이 조금 덜 잡힐것 같다.. 라는 정도로만 말씀하셨거든요.. 과실은 보험사가 정하는 거라고...원래 일처리가 다 뜨뜻미지근한건지요 ㅜㅜ.)

대인없이 대물 100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 줄수 있는 상황인가요?

병원은 계속 다녀야할까요? 직장 상황상 입원을 하기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정 하게된다면 주말끼고 앞뒤로 이틀정도는 가능합니다.. (총 4일정도..)

 괜히 그쪽도 누워버릴까봐 걱정입니다.. 노인분이라..

보험사끼리 제 과실을 생각보다 많이 잡거나 했을 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느정도까지 과실을 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주변에 차를 아시는 분이 없어서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황해서 그쪽 피해 사진은 제대로 찍어둔게 없네요.. ㅜ

눈으로 확인했을 때는 뒤휀다와 뒷범퍼옆구리였구요.. 뒷문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ㅜ

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