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번 사고는 첫사고인데 너무 힘들었네요.
주차장 거의 다 나와서 대각선으로 후진을 하던 차에 조수석(저도 후진이라..)
에 받혔는데.. 가해차량이 차를 바로 빼는 바람에 사고 직후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그래도 제차에 블박이 있어서 그거면 될줄 알았는데.. 제 영상이 너무 애매해서 5:5 가
나올것 같다던가.. 경찰서에 가서 가피를 잡고 피해자가 되어도 6:4가 될뿐이다..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쓰고 나왔는데 마음이 진정되지 않더군요.
솔직히 너무 억울해서 사고후 밤잠을 계속 설쳤고 상대방은 보험사에서 5:5란 얘기를 들었는지
처음에 자기가 잘못했으니 보험처리 잘 알아서 해주겠다는 말을 해놓고..
상대보험사에서는 대물처리 못해준다고 하질않나...
그런데 씨씨티비 영상 나왔는데 상대방 시점에서 전부 촬영되어 있더군요. (블박 있었는데도 블박 안넘긴 이유를 알았음)
그래서 전 피해자로 상대방은 가해자로 판명 받게 되고.. 오늘 담당자가 8(상대방):2(저) 어떠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2의 과실이 뭐때문지는 모르지만 보배에서 과실을 물어봤던 것을 토대로 승낙했습니다.
법정공방은 솔직히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로 다행인거겠죠.
보배눈팅족이지만 좋은 말씀들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피할수 없는 사곤데 쌍방이라니..
너무 억울해서 별별 고생 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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