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월 부터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살도 빼고 수영도 fm으로 배워 보고 싶어서요~~
잘먹고 운동해서 보름 정도 지난 지금 건강한 돼지가 되고 있긴 하지만~~~
요점은,, 그게 아니고,,,,,
수신호 입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이 초등학교 앞에 있다는 점이죠..
입구부터는 차도와 인도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차를타고 나갈때에는 옆에 중학교도 있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고,,
뭐.. 조금 복잡합니다,
8시쯤되는 시간이니 뭐,, 한마디로 정신없다고 봐야죠..
거기에 아마도 동사무서에서 일자리 마련으로 노인분들이 5~6분 정도 수신호로 차와 사람들을 보내고 막아주는데,.,.,
사람들이 번번히 수신호를 무시합니다.
차단깃발???(어머니회에서 횡단보도에서 쓰시는것) 로 막아도 갈사람은 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늘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는데,,,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그 노인분이 빨리 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안전하게 가는데 그 노인분 입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수영끝나고 기분 좋게 출근하는길에 똥 덜닥고 나온듯한 기분을 들게 하십니다.....
그래도 아버지뻘도 더 되는 분이라,, 그냥 갈길 가긴했씁니다.
요점은 명확한 신호도 위반하는데 사람이 하는 수신호는 더 무시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수신호로 교차로를 지날땐 더 조심해야 하죠..
그래서 조심히 가는 차량에 지가 잘못해서 넘어져놓고, 블박으로 봤을땐 많이 다쳤을것 같지도 않는데 치료비 내라 자전거 고쳐내라... 그래도 괘심한지 그걸로 같은 주민끼리 뺑소니로 신고하고.... 이건 뭡니까???
역으로 당신이 운전하고 있는데 자전거 탄 아이가 저렇게 넘어지면 그런말 할수 있을까요?
먼저 잘못한 아이를 타일러주고 자전거는 조심히 타야 한다 가르쳐 줘야죠...
그리고 신호던 수신호던 자기 편하신대로 자기 갈길 가는 사람 많은데,,,
제발 지킬껀 지키며 삽시다...
내가 편하면 남이 불편해질수도 있습니다.
배려하는 성숙한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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