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꽤 오랫만에 후쿠시마와 일본 동북의 원전사고 오염지의 소식을 써봅니다.

2018년이나 2019년처럼 현지의 원전피해 관련 단체들과 자주 연락은 하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현지의 소식을 전해들으며 후쿠시마로 출전할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일본대사의 기사를 보고 생각난 소식 중 충격적이였던 것을 여러분들께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31117233582007

기사의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악마같은 정부는 폐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물질들을

정화나 처리에는 관심도 없고 자국에서도 넓은 지역으로 나누거나 멍청한 국민들에게 먹여

농도를 평준화시키려는 사이코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 방류는 워낙 기사에 많이 나오니 생략하고, 저는 오염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생산물들의 새로운 유통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사고 후 일본정부는 원전오염 피해지역의 경제재건을 위해 황당한 슬로건으로 홍보를 해 스스로

엄청난 2차 피해를 봤던 건 기억하실 겁니다.

정부의 홍보에 지원했던 유명인들이 방사능 피폭에 의한 암,백혈병 등의 사망과 건강이상으로 휴유증

을 겪는다는 소식 등. 그래서 관련 지역들의 생산품들이 지금은 10분에 1의 가격으로도 유통과 판매가

어려운 실정인지 오래랍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정부에서 싼 가격으로 사들여 그대로 폐기하는 생산품들도 있고 푸드뱅크같은 곳을

통해 극빈자나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으로 소비하는 방법도 썼다고 합니다.

또 나열하기도 힘들정도의 비열하고 비인간적인 유통방법들이 많지만 모두 지들끼리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법이라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여기에 한가지 유통방법으로 엄청난 물량의 생산품들이 소비된다는 소식을 듣고 꽤 충격

적이였습니다.

우선 방사능 오염지역의 생산물들을 2차 가공한 원료들을 여러나라에서 수입금지시킨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공장에서 상품으로 생산해 여러나라에 수출한다는 사실은 이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도 악덕 수입,유통업체들에 엄청난 량이 아직도 수입,유통판매 되는 건 아시죠?

물론 우리 보배님들은 대부분 일본불매중이지만...ㅋㅋㅋ

그런데 이런 것뿐만 아니라 일본은 폐기해야할 방사능 오염 생산품들을 장기저장이 가능한 식품의 형태로

만들어 가난한 국가들에 수출하거나 원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로 방사능 오염토에서 자란 농산물들을 사료로 먹고 자란 닭.돼지,소같은 축산물을 가공해 만든 다양한

제품을 통조림 햄이나 인스턴트 라면의 스프재료로 만들어 동남아 국가들에 수출한다든지 심지어는 육수를

동결건조해 베트남 쌀국수의 육수용 스프로 만들어 싼 가격에 수출하거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수산물

들도 캔이나 건조식품으로 만들어 중국과 아시아 전역 그리고 가난한 국가들의 수출품과 원조식품으로

만들어 지원을 명분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이런 수입 완제품이 아닌 각국에서 생산된 라면이나 베트남 쌀국수에도 일본의 방사능오염된 스프나

재료들이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전에 한번 올렸던적이 있는 반려동물 사료로도 방사능 오염지역의 생산물들이 사용됩니다. 역시 반가공 형태로

수출금지된 지역이 아닌 곳의 공장으로 가 완제품으로 일본산으로만 원산지가 표기돼 국내(일본)나 수출 유통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일본산 비타민제와 건강 보조식품들 많이들 드시죠?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변화로 하루 세끼니 밥상으로는 필요영양분을 모두 섭취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이 많아 요즘 많이들 챙겨드십니다.

어떤 회사들의 제품인지는 구체적으로 표기할 수는 없지만, 일본산이라면 그 원료들의 

생산지를 그 회사의 홈페이지를 찾아 꼭 체크하고 드시길 권합니다.

일본내에서도 크게 이슈사 됐던 내용이지만 일본 정부의 입김으로 일본내 유통과 몇개국의

까다로운 방사능 오염식품 검사를 하는 나라를 빼고 역시 가난한 나라들과 극빈국의 원조품

으로 아직도 막대한 물량을 생산해 지원품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 악랄한 원숭이들은 이렇게 방사능을 세계에 퍼트려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충격적이고 역겹지 않나요?

저는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형 원자폭탄이 있다면 몰래 밀항이라도 해서 들어가 자폭해 침몰이라도 시키고 싶은 

심정이지만 만화같은 얘기고, 폐원자로들만 늘려 가라앉아도 방사능은 계속 나올텐데...

생각만해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ㅜㅜ

영화 스타워즈에서처럼 일본만 우주 저멀리 어디로 워프(warp)시킬 수 있는 기술은 언제나

나올지...

결론적으로 가난한 국가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여서 처리하겠다는 목적.

이중에는 한국의 친일기업들과 악덕 유통업체들이 수입해 유통시키는 것들도 무시 못합니다.

나라도 팔아먹는 토왜들이 뭐 저정도야...ㅋ~

추천 좀 많이 주세요. 

방사능 오염실태에 대한 고발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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