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3살이고 전역한지 2주된 꼬꼬마야~
어제밤 11시 좀넘어서 군대 휴가나온 친구 2명과 함께 조우
나이트갈생각으로 만났는데 관광나이트라 새벽1시이후부터 입장가능크리
대충 1시간 때울만한곳 찾다가 걍 준코같은 큰 술집다니면서 dyd나 시전해보기로 함
첨으로 들어간 어떤술집. dyd하러 온거니 직원한테 일행있어서 왔다고 이빨까고 한바퀴돌면서 여자셋이서 온 테이블있나 레이더돌림
두테이블 있었는데 한테이블은 너무 개오크라 걍 시도도안했고 나머지 한테이블은 하휴~중휴급이라 한번 해보기로함
무작정 그쪽테이블 자리에 앉아서 dydㄱㄱ 1분도안되서 번호 겟하고 좀따 연락드린다고하고 ㅂㅂ
두번째 술집으로 준코입성. 마찬가지로 직원한테 일행드립치고 한바퀴 쭉 돌면서 레이더돌리니 여자셋 테이블 한곳발견!
마찬가지로 일단 자리에 앉아서 dyd 시전 ㄱㄱ 처음말건년은 좀 시크하고 마인드가 좀 아니다 싶어서 내상당할줄 알았는데 나머지 두친구중
한명이 본인에게 좋은마인드보여줌...나이물어보니 21살 꼬꼬마들.. 번호 물어보니 흔쾌히 알려줌.. 좀따 연락준다고 하고 ㅂㅂ
세번째 술집 입성. 근데 이 술집은 오픈형이 아니라 룸식으로 되있어서 좀 놀람..ㅋㅋ 마찬가지로 직원한테 일행드립치고 한바퀴쭉둘러보니
여자셋테이블 한곳 발견! 근데 dyd하기전에 계속 두번째술집에서 번호겟한 여햏들한테 연락옴..자기들 노래방가고싶다고..준코룸가자고 하니
먼저 방잡고 들어가있으면 따라 들어가겠단다.. 딱보니 대충 얻어먹고 말려는 사이즈라 일단 방생은 아니고 연락씹고 이 술집에서 마지막으로 dyd해보기로함..
문열고 들어가서 나이물어보니 21살 꼬꼬마들..1명 하휴에 2명 상휴정도..마찬가지로 같이놀자고하면서 번호물어보니 흔쾌히 알려줌.. 번호겟하고 이따보기로하고 ㅂㅂ
건물1층으로 내려와서 애들하고 상의 ㄱㄱ 적극적인 마인드 보여주는 두번째 여햏들과 ㄱㄱ할것이냐..세번째 여햏들한테 연락더 해볼것이냐 상의중에
세번째 여햏들에게서 자기네 룸으로와서 같이 술먹자고 연락옴... 세번째여햏들이 더 괜찬았으므로 두번째여햏들 연락오는거 다 쌩까고 걍 ㄱㄱ
세번째여햏들과 합석후 서로 소개하고 술더시켜서 게임도하고 분위기 정말 재밌게 놀았음...한 2시간가까이 놀았더니 여햏들 다 어지럽다고 드립..
분위기도 대충 파장분위기라 노래방이나 가자고하니 흔쾌히 승낙... 화장실갔다가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생각해보니 계산을 아무도 안한거...
한 5~6만원어치 나왔는데 계산안하고 나온건 홈ㅋ런ㅋ 건물1층으로 내려와서 노래방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어느 여햏1명이 오더니
얘네 3명하고 인사함...막 언니언니하면서 반가운듯 얘기함...근데 가만보니.. 우리 신경안쓰고 갑자기 그 언니랑 어느건물로 향함...
우리3명은 뭔상황인지 파악안되서 당황해서 일단 뒤따라 가보기로하고 따라감..
어느노래방건물로 갔는데 건물안에서 갑자기 사라짐....난 취해서 비틀대고 지랄하는데 친구2명이 걔들 찾을라고 건물 동네방네 다 찾고다니다
어느 통로에서 그여햏들 3명이서 쪼그리고 앉아있는거 발견... 뭐하는짓이냐고 말하니.. 갑자기 자기들 92년 고3수험생이란다....ㅡㅡ
그러더니 한년이 민증보여주더니 진짜 92년생...ㅡㅡ....이건경우는 첨이라 개당황...뭘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는 혼돈의방 체험...
친구중에 한놈이 걍 가자고 계속 하길래 잘가라고 하고 여햏들과 헤어짐... 집에오는 내내 하도 어이없어서 화도안남...
암튼.. 요즘 고딩들 장난아닌듯...ㅡㅡ 진짜 생긴거봐선 22~24정도 되보였는데 ㅅㅂ 그게 고3이라니..아놔...암튼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걸 깨달음..
그 언니랑년이 분명 우리랑 같이 가지말고 고딩이란거 불라고 시킨듯....아 ㅅㅂ...암튼 어제 술디 중전안타 후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