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지 가야되는데 가봐야하는데...
멀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먹먹한 하루 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슬픔 감정을 나누고자
오늘 가입하고
첫 인사를 어렵게 남겨 봅니다
갑자기 새벽에 눈이 떠져 생전 보지도 않던
뉴스를 틀었던 날이 벌써 7년이나 되었네요
아직도 생생합니다
뉴스특보 세월호
탑승자 전원구조
10분이 지났을까요?
300명 구조
또 시간이 흐른뒤
150명구조...
10명구조...
...
미안하고 미안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할꺼 같아 아주 많이 늦었지만
이틀 먼저 다녀왔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벽화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축구선수가 꿈이 였던 친구를 위해 축구화를
선물한 모습이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저도 선물을 하나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차에 있던
나비 한마리를 선물하고 왔습니다
너무 늦어서 미안해
친구들아
이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렴 ~
기억은
침묵의 저항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같은일을하며 야간 당직근무중인데..
퇴근전 전원구조라는 뉴스를보며 안도했엇죠..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 뉴스를보니 그게아니었던 하...
참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각뿐입니다.
추천놓고갑니다 ..
별일없어라 제발 아무일없어라했던 기억이..
저는 세월호 끌어올리고 한번 다녀왔는데..
펜스쳐놓고 처참했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미안해요
사골 국물이냐? 우려먹을대로 우려 먹고만
.
진짜 징하다..징해..!
이 안타까워 하는 마음에 대한 반감이 생기다니? 저 글 어디에 정치색이 있어?
아님, 저기 다녀온거에 대한? 세월호 사고 자체에? 세월호 언급에?
악용하는 정치인들이 있으면 걔네들한테야 반감이 생길 수 있는건데, 좌고 우고 간에 색안경 좀 빼고 응?
기일에 순수하게 기리는걸 왜이리 삐딱한건지,
우리들은 또 살아간다고 너희들 보다 삶속에 묻혀 살았네.
그렇지만, 너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한단다.
그리고, 못난 어른들을 용서해 주렴.
그리고 언제나 너희들은 내속에 아니, 모든 사람들 가슴속에 나비가 되어 살고 있음을 안단다.
그곳에서 편안히 잘 지내렴.
가는 운구차랑보며 펑펑울었어요 ..
고생하셨습니다
내친구들같고 그때가 나였을수도 있는 이런일들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곳은 아프지 않길
남은분들 아프지않길
괜히 닭이겠습니까?
올해도 4월 16일이 왔고 올해는 울지 않으려 했지만
자식 낳고 보니 세월호는 더 마음 아픕디다.
감히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는지...
잊지 않고 기억할게요.
올해는 부디 세월호 재조사가 힘을 받아
먼저 가신 분들과 남은 유가족분들의 한이 좀 풀렸으면 합니다.
놀랐지만 주위에 많은 선박들이 있고 TV중계도 하는 것을 보고 구조되겠거니 하며 전원을 껐는데,
나중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는 겁니다.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아이들이 보낸 문자 등등을 보고 가슴이 찢어져 정말 끊임없이 눈물이 나오더군요.
그 어린 것들이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윗 사진을 보니 다시 눈물이 나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2014.04.16
올해도 못가보네요.
내년엔 꼭 가보고 싶네요.
딸내미랑 같이 가봐야겠어요..
잊지 않을게요~~
돈 많이 받아 좋겠네 아이 팔아 돈 벌어 좋겠네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못받으신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런 분들 가지고 제발 욕좀 뒤로 욕하지 마세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땅에 묻지만 자식은 가슴에 묻는 다고 합니다 다 같이 악질들은 모르지만 제발 뒤로 뭐라 하지말고 앞에서도 뭐라 하지 마세요 얼마나 마음이 고통이 지속 되겠습니까? 이제 지겹다 그만하자 아닙니다 그 많은 새싹들이 꽃도
피지 못하고 갔습니다 돈? 중요합니다 근데 그게 그걸로 아물어 질까요? 안받고 그 소리가 듣기 싫어 이민 가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자기 조국을 떠나셨겠어요 그러니 제발 오늘 하루만
이라도 제대로 아쉬고 이날을 기억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초로 간게 119인지 해경인지 모르겠지만 119든 해경이든 그들이 최고로 나쁜 새끼임.
사람이 죽어가는데 체계 따지고 한 해경 놈들 그 윗급들 다 사형시켜야 함.
그 당시 풍선 몇개 걸어 놓고 코딱지 만한 콤프레샤 돌려서 잡고 있던 멍청한 분들. 과학 과목을 배운긴 한건지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라뇨...뭐에대한 희생인가죠...? 피해자가 맞는 뜻 아닌지..
제 3자가 봐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게 기억 하고 또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꼭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국민들이 촛불시위해서 정권을 거져 주고, 180석이나 뽑아줬는데.
애국자도 아닌 그저 그런 사람인 조국인지 국자인지 떠받드느라 세월 다 보내고...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병아리같은 어린애들 왜 구조를 안하고 방치했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다.
그걸 밝혀야 되지 않나?
노란 리본만 차면 할 일 다 한거냐?
진정 할일은 안하고 쇼만 하는 놈들.....
능력없으면 정권을 받지 말아야지.
재정권 창출?.. 너희들이 뭘 했다고....꼴값 그만 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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