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자동차보험사나 저하고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소송에 저희측 보험사인 현대해상이
소송에 아무 영상도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추긍하자 블랙박스 영상은 애초에 없었다는 기가 막힌 답변을 들었다고 글을 올린 글쓴이 입니다.
아래 게시글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19817
추천 해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모두 읽어보았구요, 답댓글 다 적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후, 보험사 직원과 수차례 통화했지만
담당자가 바껴서 모르겠다며 책임 회피만 하면서 짜증을 내길래
말이 안 통한다고 했더니
"그럼 뭐 상급자라도 연결해드릴까요?" 요러길래
그러라고 했는데 하루종일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날 11월 7일
무과실을 주장하는 소송에 아무영상도 제출하지 않았고
이제와서 블랙박스 영상은 없다고 하며 보험사간 과실나누기를 한다는 내용으로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11월 8일 오전에 보험사직원에게 전화를 하니
회의 중이라는 문자가 오고 전화를 받지 않았고
오후에는 회의를 갔다고 하여 통화를 못했습니다.
11월 9일 오전에 다시 보험사 직원에게 전화를 해서
상급자 연결해준다더니 종일 연락도 없고 다음날은 통화도 안되고
상사 보고는 하셨어요? 그랬더니
"네 보고 했구요 전화 한번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하길래
당신이 말하는 상사가 누굽니까? 팀장입니까? 하니까
"네 맞습니다"
그럼 연락처 가르쳐주세요. 했더니
한참을 말이 없다가 끝번호만 알려주네요
현대해상직원 중간번호는 5151로 동일한것 같아서
제가 5151-XXXX 맞습니까? 이름이 뭔가요? 했더니
"OOO센터장입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센터장한테 전화를 안 했습니다.
금감원 민원 때문에 곧 전화가 올 것임을 알기에...
그날 11월 9일 오후6시쯤 센터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금감원 민원을 받고 연락을 드렸다
그간 진행상황을 보니 고객님이 불만사항이 상당히 많으셨고 고통이 좀 있으셨더라
해결할수있는 방법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보겠다 는 내용이었구요
11월 11일 센터장이 만나서 의논하고 싶다고 하길래 전화로 하라고 했습니다.
센터장은, 송무팀에 재검토 요청을 했고 굳이 우리에게 방법이 있다면
제가 부담한 렌트비(대략 630만원)에 대한 영수증이 있으니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보험사가 대신해서 소장 접수, 비용 등을 부담하여 소송을 준비 해보겠다
원고는 제가, 피고는 상대차주로 소송을 제가 동의해주면 보험사가 해보겠다고 하네요
저는 보험사를 어떻게 또 믿고 맡기냐
그리고 손해배상 소송은 제가 직접해도 되는건데 그런걸로 생색내지 마라
소송 들어가면 금감원 민원은 자동취하되는데 소송으로 무마시키려 하는거 아니냐고
불신 가득한 말을 했습니다.
사실 현대해상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소송이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요
분심위에서 있으나마나한 CCTV영상으로 9대1 판결이 났고
그 판결을 토대로 앞선 소송에서 9대1 판결이 났는데
그 결과가 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구요
처음부터 소송에 블랙박스 영상이 있었으면 유리 했겠지만
이제와서 블랙박스 영상이 있다 한들, 이미 불리해진 이 상황에서
다른 판사님이 다시 무과실로 판결 해주실지?
보험사는 손해배상 소송을 해주는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동의해줄지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네요.
아래는 사건 진행내용입니다.
10월 28일 사건 종국되었는데
11월 16일이 판결선고기일입니다.
판결선고기일 전에 소장접수해야 하는건지
다른 소송건이면 상관없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졌네요..
요약하자면 현대해상이
원고는 저로, 피고는 상대차주로
손해배상 소송을 대신 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다른 문제점은 없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보험사가 우리편으로착각하시는분계시네
우리편이 아님을 너무 잘 알아서요..
회원님 의견은 보험사를 통해 소송하지말고
혼자 소송하는편이 낫겠다는 의견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되든 보험사 마음데로 해보라고
이미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현실은 바뀔거같지 않네요..
현대는 두번 다시 가입 하지 않을겁니다..
믿지 않는다 하면서도
지켜보고 있었으니 믿은 격이 되어버렸네요
또 많은 시간이 소요 되겠지만
끝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애초부터 현대라는 보험사는 원래 안 좋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