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밑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의 글보고 깜짝 놀랬네요.
저희 회사는 크라이슬러, GM, Ford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입니다.
수출이 90% 이상이다보니 당연 미국에도 warehouse 개념의 지사가 있구요.
여기서 새로운 사업을 해보려 하는게...
1) 사업 아이템으로 미국의 클래식카들을 미국 법인에서 매입 한 다음 한국으로 보내는게 가능한지?
(회사 입장에선 일종의 원자재죠)
2)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자체 정비공장을 세워 국내 기준법에 맞춘다면 정식 번호판을 달 수 있는지?
3) 여기까지도 가능하다면 판매, 웨딩카, 광고협찬 등의 이벤트 사업을 해보려 하는게 가능성이 있을지...
고수님들의 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삿짐은 가능하나,,,,,,우리나라 올드카는 힘들겁니다,,운행이 아닌 전시나,,소장은 가능한걸로 압니다,,
결국 단가를 맞춰야 사업성이 있는건데 국내서 인증받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걸로 생각되네요.
사실 소음규제 맞추는거야 별로 어려울거 없습니다. 흡배기장치 모두 정상적으로 장착되어있다면 특수한 몇몇차종 제외하곤 모두 통과 가능하고, 안되는 차량이야 국내서 생산되는 비슷한 배기량의 차량 엔드머플러만 장착해도 통과 가능합니다. 수정된 배기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인증통과 후 원래 머플러로 교환하면 그만이고요...
배출가스 인증의 경우 이삿짐으로 들어왔을때와 그렇지 않을 때 인증법이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삿짐의 경우에는 삼원촉매장착 및 정밀한 캬브레이터 세팅만으로도 통과 가능합니다. 물론 선례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을때인데, 이 경우 OBD2 규정을 만족시켜야 된다는거죠...다시말해 OBD2 적용이 된 엔진을 스왑하거나 엔진제어시스템을 이식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자연스레 배기인증은 통과됩니다만,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크고, 클래식카로써의 가치는 떨어지겠죠?
글쎄요...클래식카에 최신엔진이라...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완전 맘에 듭니다만, 사업적으로 가능성이 있을지는 글쓴분께서 철저한 시장조사를 하시는게 답인듯 합니다. 결국 차량구매비용+운송비+통관료+개조비+인증비+마진을 따져봤을 때 그 가격에도 그 차를 갖고자 하는 수요가 얼마나 될 것인지가 관건이 될 듯 합니다.
MB 190, 250, 280, 300 SL
Aston Martin DB4, 5
Ausin Healey
DeTamaso
Ferrari 246 Dino, 250 GTO, 250 Testarossa TR, 365 GTB-4 Daytona, GTO, Superfast, 330 GT
Jaguar Type D, XK120, XKE
Lotus Ellan
MG MGA
Porsche 914, 356, 912
Alfa Romeo
등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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