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아기앞에서 폭행으로, 별거 및 이혼준비중인 4살아기 키우는 29살엄마에요..
술먹고 방안에 소변실수를 하거나 운전직임에도 불구하고 새벽1~2시까지 술을 마시거나 하는 행동으로
결혼기간동안 엄청 많이 싸웠어요.. 그러다 결국 술먹고 사람을 때리는 지경에 이르렀고.. 한달째 별거중이에요.
원래 남편이 회사 차로 출퇴근하는데 별안간 회사를 그만두기로 해서 회사 차로 출퇴근 못하니
자기 차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차를 주지말라는 주변 만류에도 차를 돌려줫어요..
남편 말이 사실이라면 차가 필요할테니..
덕분에 차 타고 등하원하던 아기는 비오는 날에도 우산쓰며 걸어 등하원하고
아침잠투정에 걸어 등원하는게 익숙치 않아서인지 아침마다 힘들다고 징징대고..
저도 버스타고 출퇴근하며 혼자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접근금지신청처분을 위해 가정법원에 갔다가 우연히 남편이 지금 거주하는 주소(고령)를 알게 되었고,
새벽에 그 주소에 가보니 남편 차와 회사 차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좀 의아했어요. 회사차가 있다는건 회사차로 출퇴근한다는건데 그럼 차는 왜 가져갔지?
4월 16일 폭행을 했는데 5월8~9일, 서울에 여자를 만나러 갔더라구요.(저희는 대구에요)
1회성 만남인지는 모르겠으나 대구에서 출발하며 그 여자에게 출발한다는 전화를 한 점,
그 여자에게 아이 이름을 스스럼없이 얘기하고, 그 여자에게 '카시트도 사야하고 돈들어갈데 존*게 많네' 등
최소 연락은 계속 해왔던 사이라는게 대화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8일날 가서 하룻밤을 지새고 9일날 근처 음식점에서 밥을먹고 다시 그 여자 집근처에 돌아와 주차를 한 후
2~3시간 뒤에 다시 나타난 둘은 옷이 바뀌어 있었어요. 여자는 수면바지차림이었구요..
대구로 출발하기전 남편은 그여자에게 주어는 없지만 '다음에 내려오면 존*게 빡세게 할 생각해라' 하더라구요..
주어가 없지만.. 저만 어떤건지 연상이 되나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그 후 몇 차례 더 남편의 블박과 네비를 확인했어요. 네비에 대구 중구 모텔을 검색하였다가 몇분 뒤
집 근처 모텔을 검색했더라구요..(아마 방이 없어 옮긴거겟죠?)
2~3차례 그 모텔주변에 더 들르긴하는데.. 모텔주차장에 주차 하지 않고 모텔 골목에 하더라구요..
왜 그런걸까요?ㅠㅠㅠㅠ 주변에서는 보통 모텔주차장에 하지 골목에 하지 않는다고,
모텔이 아니고 그 모텔 주변에 ㅅㅁㅁ든 만나는 여자집이 있는거 아니냐는데...
이쪽으론 제가 전혀 무지해서요.....ㅠㅠ 블박시간이 안맞아서 시간대는 모르지만 내린후 꼭 2~3시간 있다가 와요..
19일에 현장 잡으려고 그 모텔앞에 가기도 했었는데..
제가 뒤를 밟는걸 안건지.. 자기 차에 드나드는걸 안건지.. 거처를 옮긴건지.. 차수리를 맡긴건지(접촉사고의심)
그 모텔주변과 거주하고있던 그 곳에 더이상 차가 보이지 않아요..
자기 아이를 낳은, 자기가 때린 아내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차로 등하원하던 아이는 적응을 못해 힘들게 등하원하고 있는데
폭행을 행사한 남편은 그 차 타고 다니며 룰루랄라 여자들을 만나고 있나봐요..
혼인기간도 짧고 함께 이룬 재산이 없어 재산분할은 힘들다하고.. 폭행위자료뿐인데..
2주상해가지고는 큰 위자료를 받기도 힘들고..
그마저도 남편소득과 재산을 보기때문에 1000~1500정도? 상황이 더 나쁘면 위자료 자체가 힘들수 있다고 하시네요..
아무것도 못받는다면 선임비는 제 사비로 처리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외도 증거라도 잡아 위자료 더 청구하려했는데 차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서.. 막막하기만 해요..
목조를때 아기 울음소리가 일순간 안들릴정도로 정신이 아득해지고 진짜 죽을 것 같았는데
진단서 하나로 폭행의 중함정도를 가르는게 너무 억울해요..
피해자는 저인데.. 돈 한푼 없이 아기랑 길바닥에 나앉을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고 눈물만 납니다.....
렌트를 해서 미행해볼까했는데 운전미숙이라 난폭운전하는 남편 따라잡기는 힘들고..
남동생차로 미행하자니 차 번호를 알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회사에 전화해 그만뒀는지 물어볼까요? 얼마전까지 한달동안 머무르던 곳에 회사 형네 집이었는데
회사에 전화해서 그 분 전화번호 받아 연락해볼까요? 그 분이 도와주실까요...?ㅠㅠ
전업주부가 아니라 워킹맘인지라.. 일하며 증거 잡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남자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보배드림에 남자분들이 많으셔서.. 용기내어 글써보아요..ㅠㅠ
있었던 일 다 기재하면 길어서 짧게 썻는데.. 더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더 알려드릴게요....ㅠㅠ
사람 둘 살리신다 생각하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고령 다산 사시는 분중에.. 출퇴근길에, 지나가시는길에 한번씩 남편차량 있는지 봐주실 분 계실까요?ㅠㅠㅠㅠ
또, 남편이 그 모텔근처에 주차한 후 2~3시간후에 돌아와 돌아가는길에 충격영상이 하나 있더라구요..
제가 봤을땐 박은 거 같은데...... 보배드림 회원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남편이 이 글을 보지 못하도록 다른 곳으로 파가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
혹시 박힌 차량 차종이 어떻게 되는지 아실까요?ㅠㅠ 얼마전에 저 자리에 주차된 렉스턴?차 후미를 봤는데 상처는 없더라구요...ㅠㅠ
이미 남편은 다른 여자와 동거를 하는것 같네요.
그래도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힘내십시요
작성자님이 파가지 말라하니까 퍼나르지 맙시다~
폭력이면 무조건 버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량은 누구거로 돼어있나요?명의가? 님거 인가요?
남편이 갈취상황이라는건가요?
그 차를 돌려받고 싶다는 뜻은 아니고.. 남편이 외도를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남편의 행적을 알 수있는, 외도의 증거를 잡을수있는 유일한 희망이 블박영상밖에 없어요.. 근데 거처를 옮긴건지 눈치를 챗는지 차를 숨겨서 더이상 외도소송을 할수없게 되었어요..
저도 혼자서 자식둘 키우고 있지만.. 힘내세요
거리가 멀어서 도움되지가 못되어서 죄송하네요
힘내세요..!!
고령바닥좁아서
회사에 소문내드릴께요
인간과 인간의 만남으로 결혼까지 하는건데...어째 짐승을 만난 느낌이..
증거수집이 고되시겠네요. 안되면 빠른 이혼이라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큰일나실까 걱정이네요.
천벌을 받을 놈
거처를 옴긴거 같네요..지인분하고 하루 그회사 앞에서 출근시간에 대기함 타보세요.
저런인간이 또 무슨짖을 할 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내 새끼 낳아주고 같이 일하고, 육아하는 마누라한테 그것도 아이가 한 공간에 같이 있는데서 폭행을 한다...??? 술 먹어서가 아니고 그게 본성입니다 지금껏 숨기고 살았던 거고...더군다나 외도까지?? 지 새끼가 눈에 밟히지도 않는가...호로새끼네요
자기새끼 낳아주고 기르는 와이프를 때리다니..
아 힘 내세요
폭력은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다만 숨기고 있을뿐
폭력적인놈과 사귀거나 살면 그끝은 항상 비극으로 끝난다,
술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
그냥 이혼입니다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폭행에 외도까지,,하 카페 글이라도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꼭 힘내세요
카페주소 : https://cafe.naver.com/husbandwind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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