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이 초청받아 세계 리더들과 한 자리에서 사실상 'G8'의 위상을 뽐낸 것으로 평가된다.
G7 정상회의에는 한때 20개국이 초청되던 시절도 있었지만, 올해는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만 초청됐다.
호주, 인도, 남아공은 모두 의장국인 영국과 긴밀한 관계의 영연방 국가들이다. 이와 달리 한국은 사실상 G8에 해당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한류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당당하게 세계 리더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13일 진행되는 G7 정상회의 중 12일(현지시간) 3차례의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하고, 각국 정상들로부터 방문 요청을 받는 등 쇄도하는 러브콜에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또한 G7 확대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 총리 옆자리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차지해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는 잇따라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올해가 한-호주 수교 60주년인 점을 강조하며 호주 초청 의사를 밝혔다. G7 정상 중 호주 총리가 호주 방문을 요청한 정상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 2명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에 없던 독일과의 정상회담은 메르켈 총리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백신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의 파스칼 소리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찾아와 문 대통령을 면담했다.
코로나19 이후 재편되는 국제질서 속에 한국이 경제와 민주주의를 모두 지켜낸 모범국가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은 G7에 못지 않은 경제적 실력을 자랑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난해 세계경제 전망치 자료에 따르면, 명목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이 1~5위에 올랐다.
6~10위 국가는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이었다.
2019년 세계 경제 규모 9위였던 브라질이 12위로 떨어졌고, 한국이 '톱 10'에 재진입했다.
한국은 2005년 10위에 오른 적 있으며, 2017년까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2018년 10위 자리를 탈환했다가 2019년 다시 12위로 내려앉았고, 2020년 다시 10위를 탈환했다.
.
.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47716
스가는 멀었음
이노무 자 스가!
이노무 자 스가!
위대한 알고리즘.
진짜 뿌듯하고 자랑스럽니다.
KOREA TEAM FIGHTING!
벌레들 잘봐라.
어찌 니네가 씹는 정권들만 상위권이니?
쮜와 닭시절은 순위권 밖이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