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동명 휴게소에서 내려 차 앞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좀 젊은 학생 같은? 사람이 오더니
젊은이 : "아저씨 어디까지 가세요?"
나 : "가산ic에서 내리는데요"
젊은이 : "저도 가산ic까지가는데 달리기 해보실래요?"
나 : "싫은데요"
젊은이 : "네, 수고하세요."
배틀? 달리기? 신청을 현장에서 처음 받아봤는데 왜 날보고 그러지;; 문두짝 짜리 차도 아닌데 ㅡ.ㅡ
왜 달리자고 하는지 이유가 몹시 궁금함;; 고속도로에서 마주친적도 없었던 차량인데;;
제차는 YF입니다~(터보아님, 외관튜닝 및 기타 튜닝 전혀 없음, 순정)
상대차 보니 출고된지 얼마안된듯함. 문짝에 깍두기 붙어 있었음. 순정이라 생각됨
하지만 공도배틀시 사고는 모두의 불행
그럼 저랑은 어케 한번 안될까요? ㅡ..ㅡ
나 : "싫은데요"
젊은이 : "네, 수고하세요."
놀러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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