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1. 올해 2월 영화진흥위원회가 새 사무국장을 선임함
(영진위 사무국장은 영화관 입장료에 징수되는 연간 1천억 원의 영화발전기금을 운용하고 직원들을 총괄하는 중책)
2. 그러나 신임사무국장의 과거 횡령 및 공금유용 의혹이 제기되고 상당수 사실로 밝혀짐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다니다 딱 걸려서 전과자 될 뻔 했으나 전액 물어내고 아버지가 싹싹 빌어서 기소는 면함 ㅋ)
3. 논란이 되자 영진위가 공정한 조사를 약속했으나 형식적 절차에 그치면서 영화인들이 반발 중
(영진위 내부에서조차 문제 삼고 있으나 현재 영진위원장인 영화평론가 출신 김영진씨가 무조건 안고 가려고 함)
가뜩이나 어려운 영화계에 산적한 문제도 많은데 부도덕한 인물 하나 감싸려고 무리수를 던지네요.
횡령은 했지만 갚았으니 문제 없다는 발상은 도대체 언제적 사고방식인가요? 제5공화국?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