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30대의 가장 큰 분노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2~30대들이 대한민국 정권을 바꾸는 가장 큰 세력이라 생각됩니다. 이 이유는 잠시후 설명드립니다.

<20~30대는>

아마 약 4년전 박근혜 탄핵을 지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고 그 대부분이  문재인을 뽑았을겁니다.

그 이유는 박근혜가 최순실게이트 + 세월호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국민을 분노케한 사건이었죠.

당시에 아무리 새누리당 자한당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자한당 누가 옹호하든 욕먹는 상황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다음날 문재인공약이 실검 1위가 된겁니다.

보수에 대한 반발이죠. 문재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적어도 홍준표가 되선 안되는 이유는 그저 보수에 대한 회초리입니다.

그 후 있던 총선에서 허경영에게 표가 많이가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 결국 그놈이 그놈.

어짜피 지들 잇속만 챙기는 정치인들이라면 망할거 제대로나 망해라 니들 못믿는다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러고 각종 사태 비리 등등에 대한 정보는 20~30대가 제일 빠르게 접합니다. 이걸 국힘당의 언플이라 하지마십쇼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도 언플했습니다 둘다 드럽습니다. 조국 딸에 대한 내용을 접할 때 보수쪽에서 최순실 딸 vs 조국 딸

이렇게 해서 나온게 있는데 역겨웠습니다. 그래서 덜 잘못한 사람이라는거야? 어쩌라고 둘다 우리가 보기엔 아닌데

이렇게 되는겁니다.

이번 선거 제대로 2~30대가 보여준거라 생각됩니다(제 뇌피셜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어짜피 콘크리트 지지층은 있습니다. 그게 4~50대 60대에서 나오지

절대 2~30대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선거 개표결과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약 4년전 문재인과 홍준표의 표 차이를 보며

'아니 어떻게 홍준표를 뽑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지인들 다 그렇게 말합니다.

생각보다 홍준표를 뽑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감정을 또 느낍니다. '아니 어떻게 박영선을 뽑지?'. 오세훈과 박영선의 표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20~30대가 한국의 정권을 바꾸는 큰 세력이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국 콘크리트 지지층은 양쪽에 포섭해 있고 2~30대에서 왔다 갔다 하는게 아닐까...

제가 지금 자꾸 10년 단위 세대로 나누는것은 잘못됬습니다.

콘크리트 지지층 vs 상황마다 바뀌는 지지층 이렇게 나누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과연 정말 20대가 보수화 된거라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이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당선된 다음날이라도 오세훈이 비리, 부정 등 정직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20대는 다시 진보로 돌아설것입니다.

우리에게 힘이 있다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잘하는 사람을 지지하고 싶은건데 그러는 사람이 없으니 반대에 투표하는겁니다.

오죽하면 허경영을 뽑겠습니까.

좌파에는... 대깨문? 뭐 .. 일베입니까 우파는?

좌 우 보수 진보 파랗고 빨갛고 뭐 일베에 대깨문에 하... 그렇게 흑백논리로만 나누지 않는게 좋은거같습니다.

양쪽다! 똑같이 말합니다 역사를 봐라 그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지 않냐~ 과거에 누구는 그랬는데 얘는 안그런다

아니요..ㅠ 어이가 없는게ㅋㅋ 왜 잘한건 얘기 안하고 쟤보다는 얘가 덜 못했다는 말을 하는지;; 항상 그 콘크리트 지지층들은

반대파들은 저렇게 해놨는데 왜 얘가 이런건 잘못이냐 이런식입니다. 그걸 듣고 우리가 이해하길 바란다는건 어려운일입니다.

박근혜가 탄핵당할 때 우파에서는 노무현은! 김대중은! 이럽니다. 문재인 욕하면 이명박은! 박근혜는! 이럽니다.

글이 너무 길어짐을 느끼네요ㅎㅎ

하나 확실한건 국힘당은요 지금 이 결과에 기뻐서 박수 치는것도 좋지만

국힘당도 나중에 민주당 꼴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은 양쪽에 있다. 유동적인 지지층을 잡아라 정치인들아.

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은 니들이 똥을싸도 니들을 뽑아준다. 따라서 그들을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단, 유동적인 정치인들은 너희들의 행태를 보고 니들이 무슨일을 하는지를 본다. 그러므로 유동적인 지지층을 잡을

그러한 정책을 내놓고 그러한 일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