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탐사, 사통사, 무장(병기)사, 포술장 다 무능한 사람으로 만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대공사격하다가 불발탄이 어선 옆에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대함사격을 저렇게 무식하게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탐사가 기동판에 예상침로 표적방위 다 계산하고 사통사가 eots로 표적추적하고 무장(병기)사가 포축선까지 확인한 다음 포술장 파이어소리에 누르는건데 말이 안되네요 심지어 종열진 사격에서는 더 말도안되죠
살짝 비슷한 얘기인데 해군에 복무하던 시절에 기뢰 폭파 훈련이 있었음. 실기뢰 폭파 훈련 이었기에 아침부터 조올라 긴장하면서 우리 전대 거의 모든 함정이 출동해서 폭파구역 어선소개를 하고 있었고, 드디어 EOD팀이 잠수해서 기뢰 제거를 위해 폭약 설치 후 타이머 작동 시키고 철수하고 폭발순간만 기다리고 있는데 어선 하나가 훈련구역 돌아가기 싫으니까 갑자기 훈련구역으로 진입해서 전속력으로 내달리고 우리 전대 배들은 조때다 하고 무전으로 소리치고 나가라고 난리를 쳤는데 결국 그 어선 수십미터 옆에서 기뢰 폭발함! 어선은 지들 배 측면에서 물기둥 올라오니까 놀라서 한동안 멈췄다가 정신차리고 냅다 달려서 갔음! 어선 두동강 안난게 천만 다행이란걸 알랑가 모르겠음. 그리고 전대장도 보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 '니미 내 군경력은 여기서 쫑나는가?' 했을지도 모름~
아마 사격훈련 중에 사격구역으로 어선이 진입했던 걸 과장한거라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매우 위험한 순간인 것은 맞지만, 보통 저런 대함사격은 광학장비로 보면서 쏘거든요.
회피기동을 아시는분...
다행이긴 하지만....
하...
아마 사격훈련 중에 사격구역으로 어선이 진입했던 걸 과장한거라 생각해요~
물론 그것도 매우 위험한 순간인 것은 맞지만, 보통 저런 대함사격은 광학장비로 보면서 쏘거든요.
가을 전어철만 되면 진해만 작전구역에 조업하다 해경에 고발되는 어선이 매년 수척씩 나옵니다.
못맞춘건... 문제 있는데....
저건아니다
저래 허술하게 안한다능..
그리고..
사격체계가 저래얼렁뚱땅 쏘지않음..
결정적인건
표적이 예전 축구골대 크기의 예인 과녁에서
물보라 표적으로 바뀐 이유가
아해군 포사격시 초탄에 과녁명중 파괴되어서
자꾸 훈련이 중단되서임.
그뒤 영구적으로 쓰고, 파괴되지 않는
물보라로 바뀜
또한
광학조준 하고 모니터로 물보라 실물을 보고 쏘므로 위 그림은 허구임..
제가 알기로는 림팩훈련에서 날아가는 미사일도 76mm 함포로 맞춘 대한민국 해군입니다.
운전병 하나가 지시 잘못듣고 사격장한가운데 차몰고 진입한적은 있었죠
사수들 다 차 들어오는거보고 누가 지시안해도 다들 사격 멈춰서 다행히 사고는 안났어요
그 운전병은 아마 복귀하고 죽었을거에요 제가 직접 본건 아니지만
사격통솔하는 간부가 욕만 한 20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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