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 새로 회전교차로가 생겼는데 그 덕에 상습정체는 개선 되었지만
생각없는 운전자들 때문에 화딱지 납니다.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우선이다. 탈출시는 바깥쪽 차로로 이동후 탈출한다.
그런데 이건 뭐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선진입한 차량이 회전하다 갑자기 멈추고 양보를 하는 바람에 급브레이크 밟을 때도 많고
한번은 회전하고 있는데 덤프가 브레이크도 안밟고 돌진해서 들어오는 바람에 급브레이크 밟아
간신히 피한경우도 있내요.
한번은 남원인데 왕복 4차로랑 회전교차로가 겹친구간에서 2차로로 바깥으로 천천히 돌려고 하는데
1차선 달리던 "모범"택시가 그냥 직진하는 바람에 천천히 안갔으면 사고 날뻔 ㅡㅡ;;
작년에 스페인에서 한달동안 여행할때 렌트 빌렸을땐 거기는 온 사방에 회전교차로임에도
한번도 빵한적도 빵소리 들은적도 급브레이크 밟은 적도 없는데....
경제수준이야 유럽 대부분의 국가랑 삐까뜬다고 하지만
정말 운전 문화는 선진국 되려면 한참 멀은듯 합니다.
제발 홍보좀 빡시게 하고 교차로 새로 설치한 곳에선 경찰 배치해서
단속도 좀 하고 했으면 합니다. (단속한번 집중적으로 하면 싹 사라지더라구요 ㅋㅋ)
라는 사실은 알면 ............
안지키는 것일뿐..
지하철도 내린뒤 탑승인데 교차로도 빠져나간뒤 진입해야지... 계속 진입하면 어떻게 나가니...
회전교차로 한번도 못 본 운전자들 엄청 많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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