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보배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길 저에게도
사고가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끝자락 상습 정체구간에서 가다서다 반복중 뒤에서 유조차가
잠시 한눈을 파는 바람에 그대로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경력 20 몇년만에 첫 사고다 보니 간단한 사고인데도 정신이 없네요. 사고 당시 차가 오래돼기도 했고
스크래치 정도는 신경 안쓰는 편이라 트렁크의 스크래치는 그러려니 하고 범퍼만 갈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센터가서 확인해보니 트렁크까지 밀려서 전부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행인건 차주가 처음부터 사과하고 현금으로 하려다가 견적보고 화물공제 접수해서 접수번호까지
받았는데 화물공제가 워낙 악명이 높다보니 괜히 신경쓰이네요. 아무리 악명이 높더라도 이걸
꼬투리 잡지는 않겠죠?
그리고, 아픈데는 아직 없는데 괜히 몸이 멍한 상태인데 이러다가 없어지겠죠?
평소엔 지하철로 출근하는데 사정이 있어 이번주 다음주 딱 2주간만 차 가지고 다니는데 사고가
나네요. 그것도 첫사고가.
다들 안전 운전하세요.
아니지 애초에 사람이라면 이 영상보고 과실 있습니다 라고 절대 말 못하죠
트럭측에서는 할말 없겠죠....
잘 처리 되시길 바랍니다.
범퍼 안쪽에 찌그러지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악명 높더라도 이 영상보고 뭘 잡겠다는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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