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건물내 지하에 있는 인쇄소에 들릴일이있어 건물주차장에서 순서기다리고있는데 (타워주차장 기계식입니다)
관리인 아저씨가 제뒤에 차로 가시더니 머라머라 손짓하면서 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뭘까..하고 보는데 좀 실랑이를 벌이시더라구요 한 1분후 쯤
관리인 아저씨가 오시더니 주차 자리가 하나 남아서 뒷차한테 빼라했는데 고집이 너무 똥고집이라고
괜찮으면 거리는 좀 있지만 건물과 3분거리고 야외에 주차장하나있는데 거기로 가서 주차하면 안되겠냐 여쭤보셔서
저뒤차는 그게 싫다고 저러는겁니까? 어디 불편하신분이냐 여쭤보니 그런건 아니고 가끔오는데 좀 고집이있다 하시길래 저
차 알아서 하라그러고 난 주차여기다 해야한다구... 인쇄물들
찾아서 들고 가려면 그 3분거리여도 너무 무겁다고..ㅜㅜ 가까운 이건물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말씀드렸고
아저씨는 알겠다하고 뒷차에 다시 갔는데
또 한참을 얘기하더니 차주가 나오더라구요 딱보니 40 중반? 50초반정도 되보이시는데 건강해보시대요?..
근데 와서 하는말이 젊은양반 내가 좀 주차하면 안돼~? 대뜸반말...그러시더니 젊은양반이 좀 걷고 그래야지 응?
뭔말인지 알겠지~?? 하면서 돌아가시대요....대답도 안했는데...관리인 아저씨는 중간에서 우물쭈물...
그래서 아저씨한테 그럼 인쇄찾아오는데 10분정도 걸리는데 잠깐이라도 세울곳 없냐 여쭤보니 없다고하셔서
그럼 뒷차한테 알아서 말씀해주시고 전 주차한다고 말하는사이 기계식주차 문이 열렸고 출발하려고 슬금슬금 움직이자
대뜸 뒤에서 크락션 빠아아아앙.... 차주 아저씨 내리더니 아니 차를 뒤로 빼라하지않았냐 저기 좀 가면 하나더 있으니까
젊은이가 거기에 대라!! 하면서 언성높이면서 계속 말안통하더라구요...
관리인아저씨는 계속 이분이 먼저오셨으니까...먼저오셨자나요...이러고만 계시고...
빨리 찾을거 찾고 출근해야해서 그럼 차뺄테니 차좀 치워달라니까 찔끔찔끔 치워서 빼는데 또 애먹고..
결국 건물앞 점선에서 깜빡이키고 잠시 정차해서 후딱찾아서 출근했는데 참....젊은게 죄네요
나이를 똥구먹으로 쳐드신듯.
나이를 똥구먹으로 쳐드신듯.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은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땐 제가 갑이라 피해는 없었는데 정말 왜들 저러는지 ㅉㅉ
그냥 너는 짖어라 난 내할 일 한다라는 마음으로 머라 하든 대응하지 마시고 주차 하신 후
그 넘이 먼 욕을 하든 지랄을 하든 윙크 함 날려주시면서 우쭈쭈 한번 해주시고 일 보시면 됩니다.
나같았음 가만안둠
바로 한소리했을텐데
저같으면 나이도 젊은게 지랄하면
'알았습니다. 마음대로하시고 내가먼저왔는데 왜빼줘야하는지 이유를 도통모르겠으니깐 나는 여기주차해놓고 내볼일볼랍니다,'
하고 시동끄고 볼일보러갔을텐데...글쓴님은 부처시네요 ㅎㅎ
너같은 아버지 있었으면 때려죽였다고 함 ㅋㅋ
존경할게,보고 배울게 있어야 어르신이지요 없으면 걍 노인네
너도 운동좀해야겠다 가서 데구 걸어와 하시지
아주 하나하나 잘못되어있음 노인공경이고 나발이고 이런거 싹 뜯어 고쳐야됨 노인들 무임승차도 전부 폐지해야하고
운동이나 처 하세요 니가 말한데에다가 대고
라고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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