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시작은 20년 10월 말 운행중 사고로

렌트사에 연락후 견인불름

근데 사고당시 사설렉카충들 4~5명이 둘러싸서 입벌구 시전 했지만 다 한 귀로 흘림

얼마후 렌트사에서 부른 견인차가 왔는데

사설렉카충들이랑 아는 사이인듯 서로 인사하는거 보고 쪼금 뭐지..했음

렌트사에서 온 견인기사왈

바퀴가 다 아작나서 들어올린 뒤 어부바 해 가야 되는 작업이라 자기는 할수 있는게 없다하고 다른 렉카 불러주겠다고 하고 감

여기서 부터 꼬이기 시작..

여기 렌트사에 견인은 보험이 미적용이었는데

둘러싸고 있던 렉카기사중 한명이

그럼 어차피 보험 안되는데 그 보험사 렉카 언제 올지도 몰르는거 비용도 비슷할꺼라고 기달리지말고 자기 아는 렉카 근처에 있다고 부른다고 함

여기서 응 안해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는 렉카가 옴

와서는 작업비용이 160만원 정도 된다고 함

나는 깜놀해서 왜 그렇게 비싸냐 하니

원래 그정도 한다고 함

나는 비용을 알수가 없어 렌트사에 전화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하고

렌트사에서 왔다가 간 렉카기사에게 이정도 비용이 맞는거냐 물었더니 비용이 부담되면 어느정도 깍아달라 흥정 해보라함

여기서 난 렌터카 업체에서 불른 렉카기사라 이 사람말을 믿고 흥정을 하게 되고 140만원에 작업을 진행하게 됨

작업을 마치고 어부바해서 10~15키로 정도 있는 곳에 차량을 내려놓고 끝남

그후 아무래도 비용이 너무 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니 그정도 금액이 나올수가 없었음

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 렉카기사는 완전범죄를 꿈꾸고 악위적으로 했었음

처음 어부바를 해서 가는 도중 140만원에 금액을 대뜸 현금인출기에서 뽑아서 달라하며 비용 받은 증거를 없애려 했고 작업후 연락처나 명함, 작업 견적서등의 일체에 정보를 주지 않고 사라짐

난 렉카기사 이름도 연락처도 렉카차량번호도 아무 정보도 몰르는 상황에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에 있을때

차량을 센터에 입고 시킬때

바리케이트가 막고 있어서 렉카기사가 센터에 연락 했던걸 기억하고

센터에 연락후 렉카기사 연락처를 알아냄 이때 연락처를 못 알아냈다면 100만원 그냥 날렸을 거임

그후 연락처를 저장해보니 얼시구..

카톡에 버젓이 렉카차 사진이 프사로 되있는거임 바로 저장해두고 렉카기사에게 연락함

전화받고 나 누구라고 말하니 당황하며 말을 버벅거림..좀 놀란듯함

작업 견적서를 적어서 보내달라고 하니

다 협의되서 작업 한건데 그런걸 왜 달라고 함

난 여기저기 알아본 끝에 그 견적서 하나면 과청구에 증거가 명확하니 일단 보내달라 하지만 끝내 언성 높이며 안준다 하며 통화 끝 

그후 말이 안통하자 프사에 있던 렉카차량 번호로 과청구 신고를 함

몇일뒤 교통행정과에서 렉카기사 확인후 견적서를 받아내고 과청구가 확인되어 조치가 들어가게 됨

이제 일이 일사천리로 끝날줄 알았지만 그때가 3달 지났을때임..

행정과에서 혹시 선처를 해줄 생각 없냐 하자 일정 비용은 돌려받고 사과를 하면 좋게 마무리 하겠다 말했지만 끝내 렉카기사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음

그후 이런저런 명령과 조치가 들어갔지만 그런 조치들을 내릴때

항상 열흘정도에 통지와 예고 기간이 주어지다보니 3달이 훌쩍 지나가고

100만원에 비용을 환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려하자 렉카측에서는 이 환급에 조치가 불합리 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하겠다 하며 이런저런 시간을 또 끌고 결국엔 제기를 안하고 그러다 3달이 지나감

그후 최종 통보로 몇일까지 환수를 하지 않으면 60일 운행정지가 통보된다 하자

그제서야 렉카기사는 행정과에 연락해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며 2달정도 기간을 더 달라고 했지만, 나는 8개월이면 줄만큼 줫다 안된다 했고 행정과에서 그러면 이번 달까지만 시간을 주자 해서 기다리게 됨

7월달 말이 되어 다시 행정과에 연락을 했더니 이번에는 업체가 휴가를 갔다고 2주를 기달려야 한다함...

그리고 결국 오늘 장장 10개월간의 교통행정과와 약 30여 차례에 전화통화를 하는 긴 싸움 끝에 과청구에 비용을 환수 받게 됨

정말 이정도로 긴 시간과 행정과와의 끝없는 통화를 해야 환수를 받을수 있다보니 몇십만원에 과청구 당한 피해자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포기 했을게 분명해보임 나도 그정도에 금액이면 그냥 포기 했을거임

결국 이런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야지만

환수 받을수 있다는걸 아는 렉카기사들은 그것을 악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챙길수 있기에 사설렉카는 영영 없어지지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