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일치확인 '초기 줄기세포' 확실
서울대 조사위 원천기술 부정적 분위기, 검찰수사 황교수 억울함 풀릴려나
박성민기자
“초기단계에 동결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가 재검증을 위해 해동 과정에 있다”,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원천기술은 우리 대한 민국의 기술임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라는 지난16일과 23일 황교수 기자회견 내용이 해동된 5개세포의 DNA가 체세포 핵을 제공한 환자의 체세포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교수의 원천기술이 사실로 입증됐음에도 서울대 조사위가 이를 원천기술로 인정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생명과학자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특히 일부 생명과학자들은 서울대 조사위의 원천기술 존재여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달리 이번에 환자체세포의 DNA가 일치 확인된 해동된 세포는 줄기세포이지만 어려서 분화능 실험을 하지 않은 것 뿐이지 분화능이 없는 것이 아니며 분명한 줄기세포라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서울대 조사위가 DNA가 확인된 세포가 초기단계라는 이유로 원천기술로 볼지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여론과 일치하고 있어 이번에 확인된 세포가 비록 초기단계이지만 줄기세포가 확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구나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황교수가 지난16일 기자회견장에서 발언한 것처럼 초기단계에서 동결보존한 줄기세포라고 말한 것과 이번 조사결과가 일치하고 있어 해동된 세포는 초기단계의 줄기세포인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대 조사위는 DNA조사결과 발표를 1월초로 미루고 원천기술 인정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조사위는 해동된 세포와 환자의 체세포 DNA는 일치하지만 초기단계이며 2005년 논문에 걸맞는 원천기술로 인정하기가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위는 황교수팀이 체세포 핵치환 복제기술을 이용한 복제배반포 기술은 확보하고 있지만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내부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일부 생명과학자등은 황교수의 체세포 핵치환 복제기술을 이용한 줄기세포의 원천기술이 입증됐음에도 일부언론과 과학계가 황교수 죽이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일부 생명과학자는 배반포는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결후 해동하면 배반포의 경우 활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굳이 동결할 이유가 없다고 전제하고 황교수가 제공해 해동한 5개의 세포는 배반포가 아닌 배반포로 얻어진 줄기세포가 확실하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특히 원천기술에 대해 체세포 복제배아를 만든 것은 세계에서 황교수팀이 유일하며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확립하는 기술이 흔하지만 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것도 황교수팀이 세계최초임으로 이를 원천기술로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일부언론의 경우 복제배반포를 만드는 기술보다 맞춤형 줄기세포로 키워내 테라토마(기형암) 단계까지 분화시키는 것이 훨씬 어렵다고 보도를 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부 생명과학자는 밝히고 있다.
일부생명과학자들은 배반포에서 줄기세포를 얻어내는 것이 어렵지 줄기세포를 얻은후의 분화능 실험은 대체적으로 성공한다고 밝히고 있어 일부언론의 보도와는 상반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국민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사기꾼으로 만든후 그기술은 사장되어 버린후 10년후에 다른 과학자에 의해 사실이 확인된 '볼티모어 사건'과 비슷하게 황교수팀의 세계 최초 생명과학 기술을 사장시켜 버리려는 일부 언론과 과학자들의 태도에 못마땅해 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해동된 세포의 DNA가 환자의 체세포 DNA와 일치하면서 황교수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꿔치기' 주장이 힘을 얻고 있으며 검찰 수사에서 황교수의 억울함이 풀리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다.
황교수님 죽이기 그만들좀 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