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 미포5거리 입니다.
제 차는 모닝이고 상대차는 벤츠S500 입니다.
저는 일방통행로 좌차선에서 좌회전 중이었고 상대차는 직진중이었습니다.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sj">(상대차는 영상 6초경 우측에서 직진중인 검은색 벤츠입니다.)
상대차는 안전지대 침범 및 2차선 연속변경으로 제 차 옆구리를 들이받았구요.
사고상황 사진입니다.
대차 피해상황은 앞 범퍼와 전방센서 1개라고 추정됩니다.
제 차는 앞 휀다와 조수석 문짝이 살짝 눌렸네요.
대차 운전자분이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신데, 보험처리하지 말고 각자 처리하자고 하시더군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할까 생각했는데, "이건 쌍방과실이니 누가 잘못한 것도 없다." 라시네요.
조금 황당해서 일단 보험사부터 불러보자고 해서 불렀습니다. 하필 또 상대차랑 같은 보험사더군요. H사...
여기서 갑자기 얼마전 봤던 레이 벤틀리 사고가 떠올랐습니다. 거기는 둘 다 S사 였는데...
조사원분이 오셔서 블박 보시자마자
조사원 : "박히셨네요."
대차 어르신 : "이건 쌍방이니까 각자 보험하지말고 알아서 수리하자고."
조사원 : "어르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건 선생님께서 가해자 입장이 되십니다."
대차 어르신 : "그건 보험회사에서 하는 말이고. 내 보니 6:4나 7:3 나올 것 같네.
젊은 사람 부담주기 싫으니 각자 처리하자"
그냥 좋게 넘어가자...생각했는데 6:4, 7:3 얘기 들으니 이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제 보험담당자분과 통화하니 처음엔
보험담당자 : "이건 9:1입니다."
저 : "상대방이 6:4, 7:3 얘기하는데 어떡할까요?"
보험담당자 : "그건 상대방이 뭣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사건접수하시면 돼요."
그런데 이 시점에서 상대방 차주쪽 회사의 법인차량 관리직원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각자 처리하기로 하시고 보험 취소하시라고 반 협박조로 말하더군요.
이 상황이 6:4나 7:3 나올 것 같은데 보험처리 하면 그쪽 부담이 크지 않으시겠냐면서.
자기네 차 비싸서 수리하면 엄청 나오는데 감당 되시겠냐면서.
그래서 블랙박스는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냐고 물었더니 보지도 않았답니다. 볼 필요도 없다면서.
황당해서 "제가 박힌 쪽 차량이고 그쪽 사장님께서 제 차를 박으셨어요." 라고 하니
"과실 비율은 보험사에서 알아서 정하는거니 과실 비율 나오면 그때 얘기하죠."
라고 하더군요.
다시 보험담당자님께 전화했습니다.
저 : "상대방이 과실비율 물어보는데 어떻게 나올까요?"
담당자 : "과실비율은 사고 당사자들끼리 합의하신 비율로 결정되는거고
인정 못하시겠다 하시면 소송으로 비율판정 받으셔야합니다."
저 : "이해가 잘 안돼서 그러는데, 과실비율은 보험사에서 책정하는게 아닌가요?"
담당자 : "네. 당사자들끼리 몇대몇이다 협의를 하시면 됩니다."
저 : "상대가 6:4를 주장한다니까요?"
담당자 : "그러니까 상대 전화 받아줄 필요도 없고 그냥 보험처리 하시면 됩니다."
저 : "조금 더 생각해볼께요."
저는 이때까지도 합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차 운전자 어르신께서 전화가 오더군요.
"이건 5:5 쌍방과실인데 젊은 사람이 부담될까봐 내가 좋은 마음으로 돈 덜 나가라고 각자 수리하자고 한거다."
5:5...라는 말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선생님 보험처리 하시죠." 라는 말이 튀어나와버렸습니다.
다시 보험 담당자...
저 : "상대가 이번엔 5:5라네요. 그냥 보험처리 해주세요.
좋게 합의할까 싶어서 사고 후 아픈것도 사흘이나 참았는데 저런 소릴 들으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러니 담당자 말이 바뀝니다.
담당자 : "선생님, 이 사고가 재판가서 무조건 유리한 상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8:2도 나올 수 있어요.
크게 아픈 곳 없으시면 입원하지 마시고 합의유도 하시는 편이 선생님께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도 아프다고 드러누우면 치킨게임이 되니까 원만하게 해결하시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제가 여기서 폭발해버렸습니다.(물론 마음속에서만요.)
언제는 자기가 상대 말 들을 필요도 없이 보험처리 하자며!
애초에 과실비율을 보험사에서 말 안해주는 것도 그렇고, 자꾸 비율에 대한 말이 바뀌는 것도 그렇고,
아무도 믿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전 보험이니 사고니 아무것도 모릅니다. 전문가 말을 들으면서 판단하려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형님들...이 사고,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 약해서 막말도 시원하게 못하고 끙끙 앓으니 차 다친거 몸 다친거보다 홧병이 나서 먼저 쓰러지겠습니다.
상대차 운전자 어르신이 상황인지를 못하시는 것도 그렇고, 보험사 태도도 그렇고...
사고 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니 답답하고 어지럽네요...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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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 시작하는 현재 시점 사고 후 나흘 뒤인 08.17 목요일 오후 10시 입니다.
어제 저녁 보배에 글 쓰고 첫 댓글님께서 조언하신대로 바로 경찰서 가서 정식으로 사고 신고하였습니다.
느지막이 돌아와서 보배 글 하나하나 읽어보며 많이 힘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손해보고 사는 성격인데 여러분들 의견 듣다보니 더욱 절실히 제 호구력이 체감되네요...ㅎㅎ;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합의하였으며 치료금 조로 40만원 지급받기로 하고 수리는 얼마가 나오든 무상으로 받기로 하였습니다.
왜 합의했냐고 혼날 것 같아 조마조마 합니다 ㅎㅎ;
오늘 아침 10시 쯤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저 : "경찰서 접수했고, 보험사에선 과실비율 아직 안 정해진다는 입장이지요?"
담당자: "경찰서에서 비율 확정결과가 나오면 상대쪽에서 동의할테고 동의 안하면 소송하셔야해요."
저 : "담당자님은 제 보험담당자님 아니십니까?"
담당자: "예 맞지요."
저 : "누가 봐도 안전지대 침범이고 실선 침범에 두 차선 동시변경인데 제가 계속 과실 비율을 여쭙는데도
과실 비율에 대해선 한마디도 안하시고 경찰서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시면
전 금융감독원에 얘기해서 취하 없이 소송까지 끝까지 갈 생각이고요."
담당자: "아뇨아뇨 오해하지 마시고요. 저희쪽에서는 상대방한테 계속 90% 과실 밀고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저 : "아니오. 저는 과실 1이라도 나오는거 인정 못하겠고요.
이런식으로 계속 하실거면 저는 금감원에 민원 넣고 고소할거니까 취하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하시구요.
저는 제 차선 잘 가고 있는데 안전지대 넘어와서 옆구리 쥐어박았는데 제가 어떻게 피할거며 과실이 있으면 어느 부분에 있는지 말도 안해주는데 그냥 너 과실있다 그러면 제가 인정해야됩니까?
내가 저 차 피할려면 인도를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요?
합의하자길래 아픈것도 참고 병원도 안가고 기다렸는데 대인접수도 할거구요.
인터넷에 올렸는데 보셨어요? 보배드림에 조회수가 삼만 칠천개가 넘어요.
기자분께도 연락해볼거고 가능하면 방송에도 나올 수 있도록 연락해볼거구요.
상대방이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가해사실 불인정에 5:5이 6:4니 이런 헛소리를 하는데
제가 무과실을 주장한다는데 제 담당자라는 분이 최소과실이니 뭐니 하시고,
8:2 얘기하신 부분도 전부 녹취해두었습니다.
보배드림에 댓글이 이백개가 넘게 달렸는데 읽어보니 보험 담당자님이 내 주장을 밀어주는게 당연하다고들 그러더라구요. 근데 난 담당자님께 무과실 얘기는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어요."
담당자: "저 선생님 전 선생님 무과실 주장하시는거 앞으로 그대로 상대방한테 밀어드릴거구요.
금융감독원에 전화하시는거는 상대방한테 피해 가는게 아니라 보험 담당자가 일을 못하니까 저한테 징계 한방 받아봐라 이거거든요.
저도 선생님 피해 최소로 해드리려고 공업사도 최고 싼데로 알아봐드리고 계속 저쪽이랑 통화하고 있는 중인데 금융감독원 민원은 안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 : "저한테 대안을 안 주시잖아요! 안전지대 침범은 교통법규위반 사고고 내가 억울해서 무과실 주장하겠다는데 내
보험담당자라는 분이 내 주장은 들어주지도 않고 과실 1~2 먹는다며 반쯤 협박이나 하시는데 내가 어떡합니까?
나도 솔직히 꽁 박은 이딴 사고도 아닌 접촉으로 아플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이틀사흘 지나니까 진짜로 아파요.
아파서 월요일 조퇴했고 화요일은 일 못했어요. 어제 수요일도 저 조퇴했습니다.
제 일 계약이 당장 다음주부터 성수기라 이번주 토요일부터 야근해야되는데 합의 잘 해주실거라고 믿고 병원도 안갔어요.
지금 사고난지 나흘짼데 아무것도 해결된 것도 없고 오간 얘기도 없잖아요.
담당자님이 저한테 대안을 안주시는데 제가 어떡합니까?
가만히 앉아서 과실처먹고 잘못도 없이 내 차는 저거 쪼금 패인걸로 사고차량되고 몸은 몸대로 아픈데 일 못해서 돈도 못 벌면 그냥 뒈지라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담당자: "선생님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저 : "제가 상대방 돈 뽈과먹으려고 이러는 것 처럼 보여요?
제가 돈을 백을 받아달라고 했습니까 이백을 받아달라고 했습니까.
전 상대랑 저랑 둘 다 손해가 적도록 해결해 달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과실 인정 못하겠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상대는 쌍방이라고 각자수리하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제가 제 손해를 감내하겠어요?
저 제 차 수리비 못 내겠구요. 아픈거 병원 갈겁니다. 목은 둘쨋날 많이 아프더니 지금은 안아파요.
근데 허리는 어제부터 많이 아파요.
나 일 못한거 일당계산해서 챙겨달라 소리 안할거예요.
근데, 최소한 제 담당자님이라면 이런 무과실 교통법규 위반 사고에서 말도 안되는 각도로 들이받았는데
제 차 수리비랑 병원비는 모자라지 않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은 해 보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담당자: "얼마를 원하십니까?"
저 : "모른다니까요. 전문가는 담당자님이잖아요.
차 수리비 얼마 나올지 모르고요. 병원가서 치료 받으려면 얼마나 드는지도 몰라요.
저 돈 많이 받아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사고상황도 억울한데 최소한 손해는 안보도록 해달라구요.
저 상대방한테 옳다구나하고 돈 몇백 내놓으라는거 아니에요.
금감원 민원넣어서 담당자님 곤란하게 하고싶지도 않고요.
제발 그냥 최소한의 손해만 안보도록 빨리 처리를 해달라고요.
억울하고 아프고 일 못해서 돈 못 벌고 있다고요."
담당자: "40 받아 드리겠습니다. 수리비 30 안에 끝낼 수 있도록 공업사 찾아드리고 10은 병원비 쓰시면 안되겠습니까?"
저 : "10만원이면 물리치료 한두번 받으면 끝 아닌가요?
저 나일롱 뻥카치는거 아니에요. 진짜 아프다구요.
저도 솔직히 부끄러워요.
꼴랑 이거 꽁 박았다고 드러눕는거 쪽팔리고 낯부끄러워서 병원 안가려고 지금까지 참았다고요.
근데 진짜 아파요. 내가 내 편 아무도 없이 분통터져 죽겠는데 이 상황에 아픈거까지 참아야합니까?"
담당자: "선생님 그럼 40 받아드릴테니 전액 치료비로 사용하시고요.
수리는...무상수리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정도론 안되겠습니까?"
저 : "오늘 오후 다섯시까지 연락주세요. 다섯시까지 연락 없으면 상기 말한 내용 그대로 진행할겁니다."
담당자: "곧 전화 드리겠습니다."
약 한시간 뒤 다시 전화가 옴.
담당자: "선생님 죄송하지만 내일 정오까지 기한을 좀 늘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저 : "왜요?"
담당자: "상대측 법인차량 관리자라는 젊은분과 통화했는데, 권한이 없어서 상사한테 보고를 올려야 된다네요.
근데 그분이 지금 자리에 안 계셔서 내일 돌아오면 보고하고 결재받아야 한다고..."
저 : "월요일날, 저쪽에서 합의하자면서 내일 오전에 연락주겠다데요.
화요일 하루종일 연락안와서 오후 다섯시에 전화해보니 사장이 광복절이라고 출근을 안했답니다.
보고를 올려야되니 하루 더 기다리래요.
전 병신같이 기다렸는데 수요일 아침에 어르신 전화와서 하는 소리가 5:5랍니다.
그냥 아까 말한대로 5시까지 기다려 보고 안되면 최대한 모두가 다같이 엿먹고 좆되는 방식으로 한번 가봅시다.
나만 뒷목잡고 억울해서는 못 견디겠네요.
5시부터 담당자님 말마따나 치킨게임 시작입니다.
모닝타는 거지새끼 하나가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얼마나 많은 짜증을 안겨줄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지요.
난 계속 최소한의 보상을 얘기하고 있는데 또 기다리라 하시면 이젠 내 방식대로 할 수 밖에 없네요."
담당자: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한시간 뒤, 12시 경.
담당자: "합의 끝났습니다. 상대방 100% 과실 인정했구요.
내일 오전 9시 반에서 10시 사이에 선생님 계좌로 40만원 입금될거구요.
선생님 댁 근처 ㅇㅇ 공업사에서 무상수리 받으실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사고이력 남지않고 보험료 안 오릅니다."
...끝입니다.
오늘 아침에 금감원 얘기 나오고 언성 높이기 시작한 지 단 두시간만에 모든 사항 정리되어 버렸습니다.
놀랍네요! 보배드림의 조언...덜덜
민원은 채 넣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끝까지 끌고 가 인실좆을 먹여줘라...라고 하셨지만 ㅎㅎ
본문에서 보신 바와 같이 저 그렇게 모질지가 못합니다...
혹여 사고해결이랑 통증 때문에 다음 주에 예정된 엄청난 업무 처리가 지연될까봐 걱정이 컸던지라 큰 보상은 애초부터 바라지도 않았구요...남한테 얼굴붉히기 전에 제가 먼저 홧병으로 쓰러지는 타입이라 제발 무던히 끝나기만을 바랬습니다.
황금같은 조언 해주시고 핵꿀맛 사이다를 기대하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ㅠㅠ
사족이지만, 정말 이건 꼴랑 살짝 닿은 정도로 박은건데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서 도수치료 받고 왔네요...
놀라서 그런지 오른쪽 허리 근육이 엄청 부어올라 있다는군요.
별거 아닌 근육긴장이 스트레스 때문에 더 심해진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당장 이번주 토요일부터 엄청 바쁜데 그 전에 일 원만하게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없네요 ㅎㅎ
내일 입금 확인하고 차 수리 끝나면 경찰에 신고접수한 것 취하하면 되는 것일까요 ㅎ
찬찬히 녹취내용 다시 들어보며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글이 길어져서 현 시각 18일 금요일 밤 12시 42분이네요.
다들 주무실 밤에 글 올리게 되니 이것도 죄송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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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실 줄 몰랐는데...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심어린 조언 주신 분들 덕분에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가이드라인 잡을 수 있었구요.
대신 화내주신 분들 덕분에 가까스로 멘탈잡아 정신차렸구요.
벤츠입장 대변하며 놀려주신 분들 덕분에 상대방 의중까지 어렴풋이 짐작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병신이라 욕해주신 분들 덕분에 자아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냥 이런 일도 있구나...라며 뒤로가기 누를 수도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깊이 관심가져주셔서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민 글 올린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모든 걱정이 해결되어버리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다시 한번 도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전지대 침범사고는 11대 중과실이고요.
경찰에 사고접수하시고 금감원에 민원넣으세요.
보험사에 강력하게 10대0 주장하세요.
워낙 무과실이 안나온단소릴들어서 소송가란 소린 못하겠고
못해도 9:1은 나올거같은데요
100:0 나옵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1 잡혔으면 뒷목잡고 쓰러질 수 있었겠는데 섬짓합니다!
금감원 민원이 가장 빠른 해결방법임.
소용없습니다.. 다음부터는 외제차 절대적으로 피하세요 ^^ 결국 각자 처리했습니다.
자자처리 전 안 하고.. 그냥 집에서 컴파운드. 치약 문질러 페인트 까진 거 빼고는 흔적은 다 지웠습니다..
외제차는 사고 안 나는게 상책입니다.. 외제차랑 경미한 사고가 더 골치 아픕니다..
저런 외제차 수리비는 정말 후덜덜 합니다.. 경미한 사고라.. 소송대비 시간대비 크게 얻을 게 없습니다..
생업으로 제가 바쁘기도 하고요..
그럼 상대가 미친 척 하고 안전지대 무시하고 본인 차로로 달려드는데 이미 앞에 와 있는 차량은 어쩌란 건가요?
급발진이라도 해야 되나요?ㅎㅎㅎ 그리고 벤츠는 깜박이도 안 켰네요.
금감원 얘기 나오자마자 상황이 종료되네요!
예상도 못하고 피할수도 없으니.. 백대영
처음부터 끝까지 취재 부탁합니다.
가해자 인터뷰까지 따면 아주 환상적일듯합니다.
안전지대를 밟으셨습니다..
안전지대 밟고 들어온거 확실합니다!
그럼 좆까 18하고 법적쌈 가라
그리고 정해진대로 해
경찰도 보험사도!
이런 일을 당해보지도 않았고 이런 치료를 받아봤어야 말이죠! 이런게 있는줄도 처음 알았습니다!
리스든 렌트든 매매든 사람을 봐가면서 해야지.. 돈이고 나발이고 저건 살인자 아닙니까? 차니까 저정도지..
음주아니면 상식적으로 저런 운행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국산차라고 개무시 하는걸로만 보입니다.
금감원은 피해자 민원만 받아주나??가해자 민원도 받아주는데
바로 소송가세요
바보짓 하지맙시다
돈 많이 받으려는 생각은 없고 손해만 안나면 좋겠다 싶었는데 딱 바라는대로 되어 만족입니다!
정의는 쎄게 구현하지 못했지만 아쉬움은 없네요!
경찰서 접수해서 벌금 벌점 때리고
과실 100받으세요
거길 통행한놈이 100% 책임져야지 참 복잡하게 산다...
모닝은 제 갈길 잘 가고 있었잖어...
사각지대도 아니고...
딴짓하다 박은건가...
100:1 안나오면 골치아픈 사례네요..
감사합니다.
말 잘하셨네요
저같았으면 화나면 울컥해가지고 말도 제대로 못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치료잘받으세요!!
절대 양보하지 마시고 100:0 주장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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