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배드림 가입하고 나서 어지간하면 글을 안 쓰려고 노력합니다...만은 이유가, 지금 교통사고때문에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고, 정치글을 쓰면 또 머리아파지겠다...(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썼다가 고소당하고, 재판하고, 기타 등등등...을 하다가 all 무죄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_-)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인데, 이 글만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
저는 열린우리당을 거쳐, 통합진보당의 창당 당원이었으며, 정의당의 발기인이었습니다. 뭐, 정의당에서도 조용한 당원은 아니었고, 모 페미니즘과 싸우다 고소도 당하고, 고소를 하기도 해서, 고소 당한 건 무혐의 나오고, 고소 한 건 벌금형으로 마무리 한 사람입니다. 아직, 그 민사는 미뤄두고 있습니다. 언론에도 잠깐 나왔지만, 뒤... 머시기 김XX 라는 언론에 나온 분을 쏴서 벌금을 먹인게 접니다. (실명 거론, 자제 부탁드립니다. 또 이걸로 고소하고 남을 족속들이라, 지금 교통사고 사고처리중이라 제가 다른데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_-)
그렇다고 이재명을 좋아하느냐? -_-a 천만에요. 저는 이재명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족속입니다. 저는 열린우리당 출신이고, 참정연 출신이며, 국참연과도 많이많이 싸웠던 족속입니다. 이재명도 알만큼 알지요. 당시의 열린우리당은 정말 정동영-또한 그 관련 세력이었던 국참연과의 충돌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장담하건데,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국참연-정동영으로 이어지는 그 사람들의 전횡으로 인해 망가진 게, 거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3.
그러나,
이재명이냐, 이낙연이냐 라는 이야기에서는 전적으로 이재명의 지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옆에 있는 구성원들을 보면 됩니다. 이낙연의 옆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이재명의 옆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열린우리당. 과반수를 망쳤던, 그 위대한 정당(여기서 말하는 위대한 정당이라 함은, 최소한 당원민주주의를 꿈꿨던 사람들의 정당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을 망쳤던 사람들이 누구에게 가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최소한, 그 정당을 망친 사람들이 다시 대선을 논해서는 안 되죠. 그래선 안 됩니다. 김대중을 팔고, 노무현을 팔면서 그러면 안 됩니다. 보는 친노 눈에선 피눈물이 나는 겁니다.
4.
요즘, 이낙연을 지지하는 기사들이 눈에 뜁니다. 네, 선수로는 못 뛰었지만, 준 선수로 20년 가량 이 나라 정치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 이유는 뻔합니다. 자기 선배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은 겁니다. 이 상황, 막아야 합니다. 이낙연은 최소한 이 나라 기자들이 꿈꾸는 롤모델이거든요. 왜인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낙연이 안 되는 겁니다. 총리로 기품있는 말을 했다구요? 최소한 저는 기자들이 호평하는 대통령들이 어떤 사람인줄 알고 있습니다.
5.
이낙연만은 안 됩니다.
이 나라가 기자들의, 기득권의 나라가 되지 않으려면. 정말 그 사람만은 되면 안 됩니다.
PS)
뭐하러 이런 글을 썼냐면....
이낙연 지지율 급상승이 어쩌구..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참... 기자들이랑 모 세력이 그리는 게 눈에 보여서 이 글을 쓰는 겁니다. -_-
본질은, 기자들의 나라를 만들고 싶고, 그 선배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은 겁니다.
DJ는 대한민국이 빚진게 있으니까, 이해할 수 있는데...
대체, 이낙연에게 대한민국이 빚진게 뭐가 있는거죠? -_-;
정의당 초기 멤버들 작년에 많이 탈퇴했고, 올해도 탈퇴한 사람 많겠지요.
심상정의 노욕이 부른 참사.
극우 극좌는 노노
좌파력은 처음본다 ㄷㄷㄷ
교과서적인 좌파니즘이 느껴짐.
나는 보수지만 이낙연을 기필코
찍어야 겠다는 동기부여까지 시켜준다.
쓴이가 똥파리라면 리얼 고단수;;
이낙연씨 비록 진영은 다르지만
절대 지지마시고 버텨 이겨내시길~
훗날 야당대표와 좋은 승부 기대합니다.
현집권 세력들은 상대진영을
악으로, 적폐로 규정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협치? ㅋㅋㅋ
이러한 광기어린 프레임을 희석 시킬수있는건
이낙연 당신이 그나마....
부디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망하던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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