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베스트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중 답변이 필요한 부분과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알려 드립니다.
-차붕이님
할부금은 더해야죠. 일 그만두면 마트에서 차 압수한답니까?
압수하지 않습니다.
영업넘버 때고 흰넘버 달면 내 차 됩니다.
전 2018년에 2013년식 1톤 냉탑 차량을 2천8백에 인수해 이 일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차값만 따지면 아마 천~천사백만원 정도면 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천 8백에는 영업 넘버 보증금, 차량 도색비(마트색깔에 맞는 전체 도색)
칸막이(상온/냉장/냉동을 분리),위치추적 할 수 있는 GPS,타코미터(차량 냉동온도체크)등등
포함한 비용입니다.
마트일 그만 두면 차량 자체에 전체 도색이 되어 있어 같은 업종아니면 중고차로 팔기도 힙듭니다.
저같은 경우 뒤탑이 2.3M차량이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못들어가 1년 정도 고생했습니다.
입구에 세워놓고 걸어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 할부 일시불 상환후
새차 저탑차량을 일시불로 구매해서 일했습니다.
지입은 지입회사 차량으로 출고 하지 않는 이상 할부가 되지 않기에
퇴직금도 있어 제 명의로 일시불 출고 했습니다.
어차피 지입인데 회사차량으로해서 할부로 뽑지 그랬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차량 부가세 환급을 지입회사에서 가져갑니다.
그게 보기 싫어 제가 일시불로 뽑고 부가세 280정도 환급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4년식 냉탑을 판 가격은 정확히 520 받았습니다.
할부금에서 차값은 일부분이라 더한다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pepsikoka님
포터인지 봉고인지 냉동탑차가 풀옵이 4천이라고? 말안되는데…
정확히 영업소 가서 새차 견적내시면 풀옵으로 3천이면 됩니다.
왜 비싼지는 위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광화문까지
잘못된 부분 수정 해주세요
전과자도 화물운수자격시험 응시 할수있습니다 단)지금현재 집행이 유효한 사람 빼고...
제가 시험 볼떄는 전과자는 응시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감작업님
그런데 급여에 부가세는 뭔가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계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트 배송기사는 마트 직원이 아닙니다.
1년에 두번 부가세 신고로 세금을 납부하는 개인사업자 입니다.
그래서 영업용 번호판을 달아야 하는 것이구요.
모든 운송료에는 부가세가 붙어 나옵니다.
마트와는 전혀 상관없지만 모든 제약과 관리는 마트에서 다 합니다.
실제 고객과 싸우거나 불량한 경우 짤립니다.
자기들 관리하기 편하려고 개인사업자로 고용해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맛있으면착한고객님등외 몇분
쿠팡 배송기사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쿠팡과 비교해서 알려 달라는 분이 몇분 계시는데요.
쿠팡과 마트 배송은 전혀 다릅니다.
쿠팡은 쿠팡 직원을 직접 고용해 배송합니다,
그래서 쿠팡탑차는 흰넘버 개인용 번호판 입니다.
마트 일에 비하면 어떤분이 답글 달아 주셨던데 쿠팡은 천국이 맞습니다.
유류비,수리비등 차에 대한 부수적인 모든 비용 회사에서 지불합니다.
업무강도는 비슷하지만 쿠팡은 주5일 근무가 원칙입니다.
-myosu님
현재 대형마트 온라인몰배송 기사입니다
현실은 글 내용보다 더 지옥입니다
맞습니다.
저 진짜 많이 순화해서 쓴겁니다.
흔히 택배 상하차 작업이라고 하죠. 마트일도 상하차 작업을 합니다.
큰 바구니에 온갖 주문한 물품 마트 피커분들이 담아 놓으면
그걸 봉투에 담아 일일이 집앞까지 배송해야 합니다.
상하차 장소가 지붕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대부분 뻥뚤린 주차장이라 비오면 비맞으면서 상하차 합니다.
물건 젖으면 젖었다고 또 갈굼 당하구요.
경기도에도 아파트 입구 못들어가게 하는곳 많습니다.
제 배송구역에도 6군데 있었구요.
비오면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비맞으며 손수레 끌고 가야합니다.
특히 군인 아파트나 빌라 5층인데 엘베 없는곳 죽음입니다.
한번에 올라가게끔 주문하시면 그나마 고맙습니다.
계란에 생수에 하....
같은 집 4,5층 두세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 숨이 턱까지 차 오르고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비아미님
그래도 사람은 쉽게 구해지나봅니다
빵꾸때우는데 내돈으로 내가 때우는 조건에도 사람들이 일을 하니까 조건이 그러겠죠?
예전엔 쉽게 구해졌습니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내가 쉬고 싶을땐 용차 구하기도 쉬웠습니다.
18~20만원 정도면 바로 구해졌으니깐요.
지금은 이미 이쪽 업계에는 양아치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기에
내가 쉬고 싶어도 용차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힘든걸 알기에 냉탑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왠만한 윗돈을 주지 않는 이상
마트 배송은 절대 안합니다.
이 일 그만 둔다고 한지 두달 됐습니다.
사람을 구하면 바로 그만 둘 수 있지만 못구하니 두달동안 해줘야 합니다.
계약서에 그렇게 명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신규로 눈탱이 맞으실 분도 없는 듯 합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성게가 빨리 부활을 해야 홍익인간으로 다시 돌아 올텐데 말이죠.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베스트 보내 주신 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