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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봤는데도 감동은 여전하네....눙무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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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교서 오는길에 직접
매장에서 사왔으면 6900원에
드실수 있었는데..
근데 학교서 오는길에 직접
매장에서 사왔으면 6900원에
드실수 있었는데..
저 당시면 배달료도 없을때고...
중국집에서 3~4천원 짜장 한그릇도 그냥 배달해주던 시절, 피자집도 배달 전문 직원따로 있어서 대행료같은것도 없던 시절인데 ㅋㅋ
감동 파괴자
여친과 행복하고 어머님께 잘해드려
읽으면서 계속 마징악에 피자광고만 하지마라
했는데 안해서 다행이지만 불안했어요
옛날 바람피는여친 요그루트처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다아
글주인공 행복하면 좋겠다.
어머니가 식료품 공장 다니면서 3남매 키우셨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당시 어머니 월급이 47만원인가 49만인가 하여튼 50은 안되었는데
평소엔 그냥 김치 밥 이렇게 먹다가
어머니 월급날 짜장면 또는 짬뽕 시켜줘서
저희 3남매 그날만 기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날 어린이 날이었나.
어머니가 먹고싶은거 하나만 말해보라길래
저랑 제 동생들 짜장면 외쳤는데
멍하니 저희 남매들 보시며 펑펑 우셨습니다
그때는 영문을 몰랐는데 차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자식놈들이 짠해보였나 봐요.
암튼 그날 탕수육도 먹고 그랬습니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고 그 시절이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으니까요.
자식들은 부모님이 생선 대가리만 좋아하는 줄 앎.
돈 벌었으면 제일 비싼 피자 시켜 드려야지.
아침부터 감동의 눈물이 날라 그러네 ㅠㅠ
정말 그런 듯
저정도는 아니지만..단칸방에서 4가족 넉넉하지는 않치만..행복하게 살았을때..요거트 딸기맛..ㅎㅎ 일반 사이즈말고
조금 큰사이즈 하나 사서..어머니 한입, 저한입, 동생한입 먹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지금이야 뭐 모자른거 없이 먹고싶으면 언제든 먹고 사고싶으면 언제든 사고..
그래도 그때가 행복한 추억이네요..오늘은 간만에 요거트 사서 뚜껑 그냥 버려야겠어요,,
근데 지금도 양념통닭하고 치즈피자를 가장 좋아함.
이런글 보면 남의일 같지 않아서 항상 너무 슬프고 공감합니다.
피자 자장면 바나나등등
지금은 흔하지만 그땐 왜그렇게 먹기 힘든 음식들이였는지...
옛생각나서 담배하나 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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