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ㅎ.
한국 영화 퀄이 언제 이렇게 올라왔지? 할 정도로
다소 개연성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심오한 주제와 인간 집단의 광기를
어두 침침한 분위기와 판타지를 어색하지 않게
녹여서 신선하고 무지 흥미롭게 봤습니다.
염 감독이 부산행2에서 아쉬웠던 요소를 이번에
잘 승화시킨 것 같아요
정말 한국 컨텐츠가 언제 이렇게 발전했나 싶을 정도로
80~90년대 일본 만화가 전세계를 휩쓴 현상이
한국에 나타날 것 같군요
전 그래서 가급적 웹툰도 결제하고 한국 영화도
직접 영화관 가서 보고 독립 영화도 보러 갈려구요
미비하지만 이렇게 나마 한국 문화산업에
도움이 되고 싶네요
혹시 다른 방법으로 한국 문화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고지 시연이 그냥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예견 못한 사고사나 급사등의 죽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현대 기독교가 그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포장하고 그로 말미암아 현생을 얼마나 지옥으로 만드는지
그걸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작품 중간에도 나오죠 저 고지와 시연이 죄와 아무관련없는 무작위한 재해와 같은것이다 라고 사람들이 알게 되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할거라고 말하죠
그 지옥으로 변한 세상이 지금 기독교가 만들어낸 현세의 지옥이라는 겁니다.
집단 광기와 이걸 재해로 받아들이는 이성 간의
싸움도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시즌2가 나올 것 같아서 시즌1에서는 별도의
개연없이 현상으로만 넘어갑니다ㅎ
용타고 날아다니는 중세 환타지에 비하면
지옥은 신과 상관없이
초자연적인 특이현상이라고
극중에 몇차례 나오죠.
중간에 한국대학교 박사?님 딸 죽을때보면 30초뒤에 죽는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차는 가드레일을 튀어나가면서 전복하고 맙니다.
이장면 보시면 그냥 차 전복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드라마였네요
쌓일듯요ㅎㅎ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죠ㅎㅎ
고지 시연이 그냥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예견 못한 사고사나 급사등의 죽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현대 기독교가 그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포장하고 그로 말미암아 현생을 얼마나 지옥으로 만드는지
그걸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작품 중간에도 나오죠 저 고지와 시연이 죄와 아무관련없는 무작위한 재해와 같은것이다 라고 사람들이 알게 되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할거라고 말하죠
그 지옥으로 변한 세상이 지금 기독교가 만들어낸 현세의 지옥이라는 겁니다.
괜히 연상호감독이 염세주의적이다 라고 하는게 아니죠
예전에 '맨프롬어스' 도 재미지게 봤었는데 시즌1보단 시즌2가 기대되긴 합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집단이 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적 종교가 소재가 된 것으로 보이고요.
사람들은 '두려움'을 먹고 신념이 생깁니다.
이는 종교 뿐만 아니라 정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의 대선엣서 상호 혐오를 조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종교학에 대한 이론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 작품이 종교의 '두려움' 부분을 강조해 소재로 사용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개봉관이 극히 제한적이고 시간대맞추기 개힘듦.ㅋ
전부 스킵했습니다. ㅎㅎ
유아인은 역할에 맞게 연기를 잘한 것 같아요.
박정민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번 연기는 약간 뻔한 느낌이라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외에는 신선한 소재에 스토리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 보고 싶네요.
시즌2가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말미에 (스포포함.) 다시 죽은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보면 시대에 저항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일까요?
인간이 얼마나 잔혹하고 악랄한지 잘 드러난 작품이였어요
스포 없이 보시길 추천하구요
배우들 연기 정말 쩝니다 쩔어
유아인 연기 죽여줬고
마지막 편도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계속 부흥하길!
싸구려 오토바이타는 폭주족같은것들이 심판한다고 사람들 죽이고 다니는거나 김현주가 몆년후에 갑자기 싸움을 잘한다거나 배우들 연기도 삼류 드라마 보는것처럼 유치해보였고.. 암튼 오징어게임같이 대박은 못칠거같고 한 1주정도 1위하다 내려올거같습니다.
고릴라 3마리가 나타나서 저승사자 역할을 하고 다닌다는 거죠.
신과 함께나 왜란 종결자의 진짜 저승사자들이 염라의 명으로 저
세놈과 짜가천사 및 그 배후를 잡으러 다니는 스토리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왜냐면 신과 함께의 저승 개념이면, 명부에 없는 이의 목숨을 거둬가서
저세상의 룰을 파괴하는 건데, 한국에서의 저승은 죽은 이가 죄값을 치르고
다시 환생하여 동물이든 사람이든 생을 살아야 하는데, 그 생을 살지 못하고
사라지는 건 저승의 균형에 중대한 위해상황인거죠. 비상사태.
서양이나 타 동양 국가의 저승 개념에서도 올 사람이 중간에 납치? 가로챔?을 당해
오지 못하는 건 중대한 사건이라 이를 해결하는 스토리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될것같은 예상이에요^^
다만 음악 쪽은 창작자가 아니라 유통업자가 너무 많이 가져가는 구조라 이건 좀 뜯어 고쳐야죠
소재만 흥미롭고 기독교 까는것만 기분 쫌 좋게 만듦.
재미도 전혀없어서 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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