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친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여성정책과 젠더 갈등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지난 2019년에 젠더갈등에 대해서

 '특별한 갈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하셨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안보,외교,경제  또한 주요정책이지만

사회갈등 문제 해소 또한 이나라의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항상 고민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하고

지난 60년동안 대한민국은 빈부격차에 의한

사회적 갈등이 야기 되어왔고,

6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 2021년 21세기 대한민국은

빈부격차에 의한 갈등도 해결하지 못한채

남녀갈등이라는 

또하나의 큰 사회적 갈등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빈부격차에 의한 갈등은 해소 시키려 노력하는

정부와 정치인들이 왜 남녀갈등은

증폭 시키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 유일하게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폭등으로 인한 청년들의 상처

그리고 빈부격차로 인한 

좌절감의 문제가 전부는 아닐겁니다.

바로 남녀간의 갈등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런지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며,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허나 지금 대한민국은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받아왔던 설움에 대한

포상으로 여성 정책만을 펼치시니,

남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젠더갈등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시면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왜 여성전용주택 여성전용도서관 여성전용주차장 등

여성들을 위한 편의시설만 존재 하는겁니까?

남성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달란게 아닙니다.

굳이 성별을 나누어 박탈감을 느끼게 해야하나요?

둘째.

여성할당제라는 말도 안되는 정책도 이해가 안갑니다.

장차관급 인사들을 남녀 비율 맞추겠다는건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국민들을 보호해야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에 왜 여성할당제를 접목 시키는 건가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존재입니다.

힘을 쓰고 체력적인 부분은

당연히 남성들이 유리하고

동물적본능의 모성애가 필요한  육아 간호 등은

여성이 더욱 뛰어나기 마련 입니다.

건설현장의 대부분이 남성들이고

유치원 어린이집 간호사 대부분이 여성들인것 처럼요.

그런데 국민을 보호해야되는 직업인

군인,경찰,소방관 등을

억지로 여성인원을 충원하기위해

남녀의 체력 수준을 달리 평가한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적군이 범인이 화재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낮은 수준의 재난이

벌어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같은

참사가 벌어진거 아니겠습니까?

이럴때 마다 남자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자들도 이런 남자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결국 정치인들의 안일한 정책으로 인해

서로 사랑해야하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혐오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사회가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인가요?

다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자녀를 출산시 여러 혜택을 준다고

과연 출산율이 높아질꺼라 생각 하시나요?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는

근본적인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은 점점 더 무너질 것 입니다.

친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아직도 남녀젠더 문제가 

특별한 갈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진심을 다해 묻고 싶습니다.

나라면 이렇게 물어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