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는 감성이 있고 일본차는 감성이 없다고 하신분이 있길래 물어봅니다.
도데체 그놈의 감성이 뭔가요?
독일차 감성을 느끼신분...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죠.
국어사전>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칸트>우리가 대상에 의해서 촉발되는 방식에 의해 표상을 받아들이는 능력.
사람들이 생각하는 감성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죠.
사람들마다 다른 답변이더군요.
묵직하다.스타일이다.철학이다.고집이다...등등
본인이 생각하는 독일차의 감성은 무엇입니까?
제가생각하는건
비싼차에 대한 바라보는 부러워하는 시선이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느끼는 걸 얘기해 주세요.^^
딱한번 뽀조석에 동승했는데,
자연흡기 븨팔기통 5쩐시시 급의
가다듬어지지 않은 배기음과 진동ㅋㅋ
사람들이 아좋다 하는 것과 정반대
성질의 그것임에도 분명히 매력이 있고
갖고싶음.!
예를들어 비싼차니까 있어보인다?
남자들도 독일차가 있어보이니 타는거 아닌가요?
돈이있어서 타든 없어도 있어보일라고 타든 허세든 김치녀 김치남이든....
오늘 뉴스에 내일부터 샤넬 7-9% 오른다고 하니 누군가에겐 오늘 바쁜 하루가 될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건 독일감성은 "있어보이려고"입니다. 물론 있는차가 안전&오래탈수있겠지요.
그와중에 일본차를 찾는분은 비교적 싼가격에 안전하게 오래탈려고 가 많은듯하구요.
독일차 감성............ 정말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가용으로 차를 타는 사람들은 독일차의 감성 따윈 알필요가 없지용~
우리나라에 무슨 아우토반이란것이 있나...장거리를 여행을 가는데 차로 2박3일을 계속 사막을 질주해야 도착하는 동네가 있긴한가...
우리나라에서는 독일 감성이라고 하면 솔직히 맞지 않고 허세에 가깝기도 합니다~
그런데 독일차의 감성이란 것을 느끼시려면~
차의 본질을 느끼실 환경으로 가보셔야합니다.
바로 레이싱이죠~
공도레이싱은 많은 제약이 있으니~
트렉으로 가보시는 겁니다^^
아니면 모든게 잘모르겠다 라고 하신다면~ BMW에 그냥 돈내고 그 택시인가 뭔가 해서 차태우고 트랙돌게 해주는거 그거 해보시던가요~ㅎㅎㅎ
그렇다면 아~ 이거구나 하실껍니다~
우리나라차는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 되어있으니까요~
솔직히 우리나라의 통행제한 속도 110키로, 그리고 우리나라 동네, 골목길, 국도 등등을 고려하면~
현기차만큼 편하고 좋은차가 없지요~
그건 현기차 감성이겠네요~
차라는 것이 모터스포츠로부터 역사가 많기에~
차의 본질을 달리고 서고 등등 이런것이 기준이 되고 역사가되고~ 그래서 모터스포츠가 발달된 나라의 차감성을 프리미엄으로 여기지요~
만약~
차라는 것이 참을자는 곳이라는 또는 여가활동에서부터 출발했다면~그리고 역사의 대부분이 차라는 것이 여가활동이었다면~
차의 본질은 짐을많이 실고~ 화장실이 있어야하고~ 등등~ㅋㅋㅋ 지금과는 다르겠지용??
우리나라가 차의 본고장이고~
차라는 것의 역사에서 대한민국이 가장많이 언급되었었다면~
현재 전세계에서 프리미엄 감성은 우리나라 차가 되었을껍니다~ㅎㅎㅎ
차라는 것이 현재는 워낙 많은 개인취향에 따라 많은 장르가 존재하기에~
독일 감성이라고 빨아대는 그건 좀 이해가 안갈수도 있고 허세로 느껴질수도 있으나~
차의 역사나 모터스포츠가 차의발전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
차라는 것의 역사가 깊은 그런 나라의 자동차 문화, 환경 등등을 책으로 한번 보신다면~
왜 자꾸 차의 감성감성~ 이런걸 운운하는지 이해가 되실듯합니다~^^
그런데 진짜 그냥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에서는 차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독일 감성이라고 하면 허세로 느껴지는것이 당연할듯합니다^^ㅋ
그냥 끄적여봅니다~^^;
업블레이즈님이 생각하는 감성은 본질 이군요.
그놈의 감성을 알려면 공부를 해야겠네요. ㅎㅎㅎ
좋은 댓글인데 읽어도... 본질...감성.....참 어렵다.
비싼차에 대한 부러워하는 시선 . 맞는말씀이십니다
문제는 그 비싼차는 어떻게 그 비싼가격을 받게되었느냐는거죠
우스갯소리지만
님이 입고있는 빤쓰는 1000원에 팔아도 사갈사람이 드물겠지만
김연아가 입고있는 빤스는 10억에도 사갈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ㅋ
이건 김연아라는 브랜드가 이름이 주는 가치겠죠.
불모지였던 피겨에서 악조건들을 이기고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서
국민적인 영웅이 되기까지의 역사 노력 이런것들이 어울어지면서
하다못해 입고있는 혹은 입었던 옷하나 가방하나에 가치가붙게되는겁니다
김연아가 들고나오면 가방도 품절이고 옷도 품절이죠.
여기에는 그 비싼 가격을 만들기위한 노력과 그런 역사등에 대한 가치가
어우러져서 감성을 만드는거죠.
자동차로치자면
사실상 여러가지면에서 이탈리아나 영국 차량보다 기술적으로 앞선 독일차들이 있음에도
비싼값은 페라리가 차지하고 롤스로이스가 차지하고 벤틀리가 차지합니다
왜 그렇게하겠습니까 . 그간 만들어온 역사와 전통등 돈으로 사기힘든 여러가지
감성까지 구매하기때문에 가능한일입니다.
물론 그 감성도 개감성이죠. 지금은 이탈리아차도 독일차기술이 들어가고
롤스로이스 벤틀리도 독일차가 만드니까요 ㅎ
하지만 그 가격에 가치를 부여하는건 역시 감성이죠.
여전히 본토에서 본토인들이 만들어내니까요.
어느차량이든 고유의 감성은 있습니다.
그것이 호불호가 나뉠뿐이지.
그런 의미에서 모든 차는 다 감성이 있기는 합니다. 단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차의 감성을 (벤틀리, 롤스로이스도 이젠 아우디, BMW제니까...) 최고로 치니까 '독일차 감성'이라 하고, 반대로 현대차 감성은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감성이 없다고 말하는거겠죠.
나름 손맛을 느낄 수 있는 5단 수동미션에 1.8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의 조합.
0~100까지의 가속력은 당시 티뷰론에 버금가고(느낌상) 국도 와인딩이 나름 재밌었던 차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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