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에 따르면 수입차 재고량이 전년 3만여 대에서 올 연말 8만여 대에 이른다는데, 1년 넘게 안 팔리는 수입차량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수입 외제차 업계에서는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적용한 판촉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위 기사 제목에서도 보이듯 이러한 재고율을 부추긴 폭스바겐 코리아는 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폭스바겐 차량을 속지 않고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폭스바겐 코리아는 자체적으로 규정한 재고 규정이 없습니다.
P씨는 7월말 차량을 인수하고 얼마 후 자동차 제작증을 요청하여 확인한 후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제작한 지 10개월 이상 된 차를 신차인양 P씨에게 인도를 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폭스바겐 코리아의 대표이사 N씨(이하 N씨)와 몇 번 만나서 항의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N씨는 ‘따로 재고 기준이 없어 1년 된 차라도 고지 없이 신차로 팔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조심해야 할 것은 할인율이 높고 서비스를 추가로 해 준다고해서 제작일을 확인하지 않으면 1년도 넘은 신차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차량을 등록하기 전에 꼭 차량 제작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P씨는 차량을 인수하는 날 혹시나 해서 딜러에게 차량의 제작일을 알 수 있는지 문의를 하니 본사에서 제작증을 받아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것은 거짓이었습니다. 차량을 등록하려면 자동차제작증은 필수 서류라 분명히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자동차를 구입한 안양지점의 지점장에게 따지니 ‘판매한 차의 제작일을 아는 딜러는 아무도 없다, 필요하면 딜러들을 다 불러서 확인시켜 줄 수도 있다’며 너무도 당연한 듯 대꾸를 합니다.
이러한 폭스바겐의 판매행태를 인지한다면 반드시, 꼭! 차량 제작일을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차량을 계약했더라도 미등록으로 출고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차량을 계약했더라도 미등록으로 출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N씨가 확인해 준 바로는 폭스바겐 코리아의 공식 입장은 등록을 하지 않고 출고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관행상 폭스바겐 코리아의 딜러사들은 등록을 한 후 출고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대표이사의 말이니 따르지 않을까요?
만약 꼭 등록을 해야 출고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한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등록은 자동차 보험증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을 한 후 자동차 보험증을 넘겨주기 전에 꼭 제작일을 확인 받고 제작일에 문제가 있으면 보험증을 넘겨주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 강추입니다~)
4. 마지막으로 평택 PDI에서 언제 출고 되었는지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P씨의 차는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이정주 회장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출고된 지 200일이 지난 차였습니다.(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481304&bm=1) 수입된 날짜가 오래된 차일수록 평택 PDI가 아닌 딜러사가 자체적으로 관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들은 그 동안 어떠한 형태로 보관이 되었을까요? 주로 전시차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차들입니다. 지난 글에도 밝혔듯이 제타(jetta)의 경우 1년 넘은 차도 전시장에 버젓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481773&bm=1)
5. 폭스바겐 차량의 경우 차대번호로 제작일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주소나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배드림 아이디 Canibeat 님이 알려주신 차대번호 확인 사이트입니다. 센터 프로그램이랑은 달라도 간략하게 나마 정보가 뜹니다. (차종별로 약간씩은 정보 뜨는 게 다름)
http://vagfans.info/EN/volkswagen/parts-catalog
아래 그림의 차대번호 구분은 다음 카페 Club VWP의 김용철 님이 제공해 주신 자료입니다. (아래 그림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쪽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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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임에도......
파이팅 하시길~
비슷한 글 다섯번이나 올리시는데 정말 열 받으신 듯 하네요... 아마 생산된 지 먾이 지난 차를 샀다는 사실 자체 보다도 어쩌면 폭바코 대응에 마음이 많이 상하 신듯 하네요.. 결국에는 물건 파는 사람도 많이 중요 한 듯.
감사합니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모범이십니다~
희한하네용.
여기 보시면 되고요~
글쓴이가 실소유자든 아니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면 되지 않을까요?
여튼 관심 가져주시어 감사드려요~
우리나라 차도 그러니 폭바는 문제 없다는 식의 접근은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내팽개치는 것이 아닐까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 모든 자동차 판매사들이 올바른 판매정책으로 소비자에게 차를 팔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자동차 회사의 관행이 이러니 외제차 업체들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답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아래 링크 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482781&rtn=%2Fmycommunity%3Fcid%3Db3BocW9vcGhxbm9waHFub3Boc2pvcGhza29waHNqb3Boc2c%253D
제 글을 자꾸 이분법적으로 몰아가서 양비론으로 몰고가는데 그렇게 되면 이 놈도 나쁘고 저 놈도 나쁘다는 식의 진흙탕 싸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즉, 문제의 해결은 되지 않느다는 말이죠. 현 정치판처럼 야당이 지리멸렬하니 여당이 낫다식...... 이렇게 해서 정치 문제가 해결되던가요?
각자 문제의식을 가지는 곳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협력할 일이 있으면 협력하고 해야 문제 해결이 빠르지 않을까요?
이쪽보다 저쪽이 더 못하니 저쪽 문제부터 해결하자는 식은 문제해결의 방법이 아닌줄 아오만........
여튼 님도 자동차 판매나 자동차 산업의 구조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계시니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 분야에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요.......
이번 건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되네요. 여튼 감사합니다~
님께서 문제가 없다고 다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글 쓴 투를 보니 꼭 직원인 듯한데(아닐 수도 있고-관심없음)
글의 내용은 폭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그리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위 링크된 글을 보시면 소유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요
님께 글쓴이가 폭바 오너인지 아닌지 키로수가 어떻게 되는지 굳이 밝혀야 하나요?
밝히면 해결해 주나요?
제 글의 진위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판단해 주실 것이고
이미 그 결과는 수게 1위로 밝혀진 듯한데
뭐가 알고 싶은 것인가요?
동호회
이미 가입되어 있지요. 처음 글을 링크도 시켜놨답니다.
그리고 수게 검색에 이름 설정하고 "푸메" 치시면 제 글이 다 보여요.
확인해 보시고 해결해 주실 부분 있음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폭스바겐 코리아 고객지원팀장이자 대표이사이신 분도 별 해결의지가 없으신 듯한데....
해당 딜러사인 A사의 고객지원팀장은 법을 어기고도 잘못한 것이 없다며 버팅기고 있고요.
여튼 지대한 관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울러 첫 글에서 이미 폭스바겐 안양지점이라 명기하였으며
두번째 글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뛰다가 제타에 대한 문제도 발견하여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되어 글을 써본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폭스바겐 차를 구입하셔서 타고 다니면서 좋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것입니다. 보배 수게만 봐도 일주일에 한 건 정도 폭바에 대한 불만이 올라와 베스트에 지속적으로 오르는데 이 분들은 다 폭바를 음해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낭비하면서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는 분들이라 생각하시는지?
그런데 말입니다. 좋으면 좋은대로 타면 되시고요, 자랑을 많이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내가 내 사정만 보고 남의 사정은 이해하지 못하는 구나 뭐 이렇게 생각은 못하시나요?
님의 물음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글 곳곳에 다 나와있으니 다시 한번 읽어 보시고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의도를 알 수가 없군요?
직원은 아닐테고.......
여튼 다시 한번 님의 지속적이고 얕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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