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디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올해37살된 남자놈입니다

잘난거하나없고 그냥 평범한놈이에요

흙수저중에서도 진짜 찐흙수저이구요

작년에 바카라도박에빠졌었어요

정말 큰돈을 벌었죠 제가 사업하다가 빚을많이지었었는데

그빚을 갚을정도에 돈을벌었습니다

근데 결과는 전부 다날리고 와이프신용카드까지 손을대고

빚이 더늘어났죠

그이후로 딱끈고 열심히 회사다녔습니다

사촌형님이 건설현장에 소장으로계셔서 그나마 제가

컴퓨터는 잘다뤄서 공무로 취직시켜주셔서

돈은 많이 못벌어도 다잊고 아둥바둥 잘살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올해 또 터지고말았죠

회사에서 문제가생겨서 사촌형이랑도싸우고 회사를나왔습니다

나오고나니 큰돈이벌고싶어 또 바카라에 눈이가더군요

와이프 신용카드로 카드론을 받아서 바카라를 다시시작했습니다

작년과 똑같이 또 큰돈을 벌어서가지고있었죠

근데 결과는 뭐 뻔하죠 또 작년과 마찬가지로

모아놓은돈 전부날리고 빚을 더지게되었네요

죽는게 맞는거같아요 끈을래야 끈을수가없네요

한번 맛들려버리고 한번 그렇게 큰돈을 따게되니까 

계속생각이납니다 생을 마감하기전에

이렇게 글을남겨봅니다 여러분 도박은 절대하지마세요

내가 조금땃다고해서 그게 평생가지않습니다

죽으면 편해질꺼같아요 남아있을 가족에게

정말미안하지만 이게 맞는거같습니다

형님들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들이있는데

친구 지인 다필요없습니다 가족이 제일입니다

가족에게 잘해야될거같아요

평생을 살면서 효도한번 못해보고 가슴에 대못만 박아온

이못난자식을 우리 부모님이 꼭 용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저는 이제가지만 정말 다음생에는 못난놈이 아닌

잘난놈으로 태어나서 열심히 살아보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