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선요약 : 3차 백신은 효과가 있는듯..

그날 자가진단키트 했더니 직장상사분 양성 뜸..

병원가서 PCR 검사받으심.. (결과적으로 최종 양성)

직장상사분 3차 접종자임..

같은 사무실에 나포함 4명인데 나만 3차 맞기 직전이고, 다른 분들은 다 3차 접종 끝..

여튼..

금요일은 사무실 폐쇄하고 재택하면서 자가진단키트 계속 하는데 음성 나옴.

가족들도 계속 자가진단키트 하는데 음성나옴.

혹시 몰라 목요일 퇴근시점부터 집에서 마스크 쓰고 공간 분리해서 격리 함.

토요일 아침 일어나니 두통이 살짝있어서 자가진단키트 했더니 음성.

토요일 오후 되니 갑자기 오한, 발열, 두통이 심해짐..

또 자가진단키트 했더니 음성..

밤새 덥다 춥다 하다가 간신히 아침되서 깨보니..

열 안나고, 몸이 가벼운데.. 기침이 나기 시작함.

자가진단키트 또 해봄.

아주 희미하게 양성..

부랴부랴 선별진료소 가서 PCR 검사 1시간 기다렸더니 내 자가진단키트 줄이 너무 흐리다며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하고 오라고 함. 신속항원검사 하고 결과나오는 30분 기다렸다가 조금은 더 진해진 두줄들고 PCR 검사받음.

다음날 월요일 아침 확진문자 받음.

가족이랑은 계속 분리중이었기 때문에 걱정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미접종자라 나랑 같은 기간동안 자가격리 대상자.

집사람은 3차 접종자라 PCR 검사 음성 나오면 수동감시자임.

집사람은 월요일에 PCR 검사 받음.

그런데 월요일 저녁에 아이들 발열시작.

화요일 집사람 PCR 검사 결과 음성 나옴.

아이들 PCR 검사 받으러 감.

혹시 몰라 근처에 사시는 부모님도 받으시라고 함. (두분다 3차 접종자)

오늘 아침 아이들 양성..

부모님은 음성..

맨처음 감염된 직장상사도 3차 접종자라 백신이 감염을 막진 못하는 구나 생각했었는데..

3차 접종이 중요한거 같네요..

아픈건 검사 받으러 가기전이 제일 아프고, (그냥 몸살감기보다 덜 아파요..)

기침때문에 목이 계속 아프지만.. 견딜만 합니다..

아이들은 열만 있고 아직 큰 증상은 없네요..

그래도 백신 2차까지 맞아서 덜아픈건지..

오미크론이 이정도 인건지..

3차 맞고 걸리신 직장상사는 첫날만 아프고 하나도 안아팠다는데..

그나저나.. 이제 집사람은 어디로 피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