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며 최근 10년정도는 너무 감사하게도

시빅 부터해서... vw cc tsi, bmw e92m3, 428 컨버, audi a6, benz e350 까지 고루 소유했었고.... 소유하고....있내요...ㅎㅎ

bmw 보다 벤츠가 더 좋다.... 라는 생각이 궁굼 합니다.

저는 물론 벤츠가 "종합적으로"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벤츠라는 브랜드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역사를, 트렌드를 가지온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동차의 시작을 주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처음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세계 처음으로 에어백이라는 개념을 자동차 충돌 실험이라는 개념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abs.... 같은 여러가지 개념들은 만들어 냈고 그기술들을 공유 했기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비엠의 칼같은 코너링이 좋아

엑셀의 응답성이 좋은 차가 좋아

미션이 똘똘한 차가 좋아

좋은 차량이지유...

저도 좋아합니다.ㅎㅎ

왜 벤츠는 이렇게 미션을 ㅄ 같이 만들었을까...

왜 하체는 더 단단하게 안할까...

라고 생각 했을적이 있습니다.

아래 댓글 많~~은 글중 벤츠가 비엠 보다 f1 혹은 뉘르브르크링, 혹은 dtm 같은 레이싱을 이야기 하셨고

gt 같은 차량은 bm에는 없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팩트는 맞지요.

그러한 기술력이 너무 중요한 것 역시 맞습니다.^^

하지만 벤츠는 그렇게 만들지를 않지요...

왜냐

벤츠니깐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적으로 판매된는 벤츠라는 시장의 주 고객층이

과연 어떤 사람들 일까요.

그리고 벤츠라는 브랜드는 브랜드의 주 타겟 고객을 어떻게 설정할까요.

조금더 편안함을 중시하는 고객층이 아닐까요..?

그들이 주력으로 판매하는 s부터 해서요...

안전하면 볼보, 운전의 재미 하면 비엠, 정숙성 하면 렉서스...

많은 자동차 브랜드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내세웁니다..

근데 벤츠는 딱히 내새울것이 없지유...

벤츠가 말하는 슬로건이 best or nothing 였나요..?

전 부분에 있어서 놓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는게 그들의 지향점 인것 같습니다..

음... 저도 비엠이 더 재밌어요.

더 즐겁게 타기도 좋구요...

근데 둘중 뭐 가질래 하면 벤츠를 선택 할것 같기는 합니다...

어떤차가 더 좋냐라고 이야기 하는건 조금 잘못된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의 '취향'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