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 국방부 공무원들의 '쫓겨나는 세입자’ 코스프레 - 경향신문 (khan.co.kr)
https://www.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203210619001
청와대 이전과 국방부 이사를 놓고 예산과 시설 이전 등과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한 과장 왜곡 기사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가 남태령으로 이전한 후 청사를 새로 신축해야 하고, 이 경우 1000억원이 넘는 전자기파(EMP) 방호 시설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추가 방호시설은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식이다. 국방부에 근무 경험이 있는 군 관계자는 “귀족화한 국방부 공무원들이 평소에 군인들 하찮게 여기다가 국방부 이전한다고하니 군인들 앞세워 반대한다”며 “(합참 건물도 아닌) 국방부 건물에 무슨 안보자산과 전략자산이 있다는 거냐”고 반문했다.
국방부가 이사가려면 사다리차 사용이 불가능해 ‘24시간 풀 가동해도 20일이 걸린다’는 국방부의 보고도 논란거리다. 국방부 시설국은 사다리차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B플랜은 아예 보고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문틀을 빼내고, 사다리차를 세울 수 있도록 경사진 진입로를 조정하면 사다리차 작업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도대체 누구 마음대로 방호시설이 불필요하대? 그리고 국방부 내부 기밀문서도 사다리차로 나를거냐? 각도 문제가 아니라 내부에서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자료 분류부터 한세월인데? 비문 한 번 다뤄봤으면 저런 개소리가 결코 나올 수가 없는데...
내가 분명히 말했었지요. 심상정은 자신의 파이를 더 키우기 위해 철저히 윤석열의 당선을 도울 것이고 그 따까리인 경향 한겨레도 동조할 거라고. 아니나 다를까 또 본색을 슬쩍 드러내는군요.
심각한 사안을 그저 공무원의 서울살이 목적의 이기주의로 몰아가는거 보면 진짜 언론은 다 한 패거리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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