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친구의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긴급 수술을 했으나 폐혈증이와서 현재 상황이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ㅜㅜ
재수술도 해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혈액 수급이 어려운가봐요.
혹시나 님들에게도 소중한 헌혈증인건 알지만 나눔의 요청 글 올려봅니다.
헌혈증은 착불로 부탁드리며
경남 진주시 사들로61
대방노블랜드 102동 202호 김선미 010 5056 1833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혈로 도움을 주신다고 하시면
아래 사진 보여주면서 지정수혈자 등록으로 해달라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 친구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헌혈증은 퇴원하고 병원비 계산할때 본인이 받은 피 한봉지당 한장씩 금액 빼주는겁니다.
거기다 실비보험 있으면 보험처리되서 필요 없구요.
헌혈증 필요한 사람: 수혈을 수십팩 하며 실비보험도 없는 사람
지금은 헌혈증 보다는 지정헌혈자를 찾아야 합니다.
헌혈증은 수혈*비용*입니다. 즉 헌혈증 한장으로 피를 받을수 있는게 아니고... 받은 피에 대한 병원비 계산할때 비용을 차감해준다는거죠.
수혈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필요한건 피겠죠...
헌혈증 착불 같은건 오히려 복잡하기만 하니 하지 마시라 하고, 헌혈증은 해당 병원 사회복지팀이나 간호사실, 또는 백혈병 협회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환자 즉 수혈자등록번호 적힌 지정헌혈 안내문 전문을 올려주세요.
필요한 피는 O형 RBC(헤모글로빈, 적혈구) 네요.
환자번호 수혈번호가 있어야 지정헌혈한 피가 환자에게 갑니다.
그리고 지금 글 올리신 글쓴이님분도 주변에 건강한 O형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그 어린이에게 지정헌혈 해주라고 꼭 알려주세요...
글쓰님과 글쓴님 동생, 글쓴님 가족들 헌혈하고, 몇몇의 친구들과 직장동료들만 동원해도 충분한 일인데,
왜 주변 사람들 헌혈 안시키고 온라인에서만 헌혈자 찾으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카페에도 올린 '지정헌혈을 오해해서 헌혈증서 구하면 되는 것으로 써놓은 글'도 수정하세요.
내일 낮에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헌혈하자고 얘기하고,
직장동료들에게도 일일이 대면해서 헌혈해달라고 얘기하고,
글쓴님부터 헌혈의집 진주센터 운영시간 확인하고 방문해서 헌혈하고,
다른 가족, 친구, 동료들도 시간되면 낮에, 아니면 최대한 시간내서 퇴근 후 일찍 가서 헌혈하도록 설득하세요~
추천이라도..,
헌혈증은 없어서...추천이라도 드립니다
다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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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 | 최종방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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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피씨방 가서 게임이나 처하고 있어
헌혈증은 퇴원하고 병원비 계산할때 본인이 받은 피 한봉지당 한장씩 금액 빼주는겁니다.
거기다 실비보험 있으면 보험처리되서 필요 없구요.
헌혈증 필요한 사람: 수혈을 수십팩 하며 실비보험도 없는 사람
지금은 헌혈증 보다는 지정헌혈자를 찾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이 없으면 한 팩 무료로 받는거고
건강보험 있으면 80% 공제되고 나머지가 헌헐증으로 내는 거죠
개당 9천원인가 1만원 공제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수혈 한만큼 빼줘야 하는거 아닌가 반문하니 적십자가 공짜로 장사하냐고 말하데요...
본인부담액을 결정하는 본인부담율이 입원이냐 아니냐, 상급종합병원이냐 종합병원이냐 동네병원이냐, 그리고 질환에 따라 달라지는 것뿐이구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퍼센티지가 적용되는 게 아니고, 자연히 금액도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건 국내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수혈비용 본인부담액은 사소할 정도로 낮고,
전체 치료비에 비교하면 간에 기별도 안갈 정도이고,
그래서 헌혈증서는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일 뿐', 굳이 힘들여 수소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아예 본인부담률이 0%입니다.
(보험적용이 되는 항목에 한해서.)
적십자나 혈액원은 공짜로 혈액을 공급하는 게 맞습니다.
장사라는 표현 자체가 틀렸죠.
혈액원은 비영리기관이니까요.
혈액수가는 이윤 같은 게 들어가는 개념이 아닙니다.
혈액을 채혈부터 보관-검사-공급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가 혈액수가로 정하는 것이구요.
소방서가 화재진압하는데 소방차 기름, 물, 소방관월급 들어가는데 화재진압 가지고 장사한다고는 안하죠.
소방서비스는 100% 예산으로 진행하고,
수혈은 한국이 무상의료가 아니기에 환자부담이 일부 있다는 게 차이인 것이죠.
근데 추가로 돈을 냅니다
헌혈팩만 있다고 자동으로 수혈되는거 아니잖아요
의사든 간호사든 그 사람들이 수현해주겠죠
수혈받을때 바늘이라든지 다른 재료도 사용할거고요
헌혈증 냈는데 돈을 냈으면 이런 인건비, 재료비가 들어간겁니다
본인부담이 몇천원 단위도 나올수도 있습니다.
피가 급하면 지정 헌혈을 해야되는거임..
그리고 요즘 헌혈증이 경제적으론 크게 도움 안됩니다.
헌혈증 제출해도..병원에서도 몇천원 청구하는데 절차는 더럽게 까다롭고...싫어 할수 밖에 없습니다.
헌혈시 헌혈증 주지말고 뭔가 다른 당근이 필요해보임..
중간정산이나 퇴원 전 정산할 때 수혈한 만큼 헌혈증서 원무과에 제출하면 그만입니다.
처음에 그냥 돈으로 계산해버렸는데 나중에 헌혈증서 제출하려고 해서 사후환급 진행할 때나 절차가 더 생길 뿐.
수혈비용 환급기능을 하는 헌혈증서제도 자체는 없애는 게 맞죠.
증서환급비용을 혈액수가에 반영하고, 그렇게 비용 관리하는 것 자체가 비효율이고,
그로 인해 애먼 헌혈유언비어도 양산하고...
전세계에서도 한국과 중국만 있는 후진적인 헌혈제도입니다.
못도아줄거면 ㄹㅈ라도 하지말아라
뉴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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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 최종방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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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놈이 불쌍한 소릴 처하고 자빠졌네
할 일 없으면 가서 뒤져 임마
혈액을 검사한 비용이나 수혈에 필요한 인력비나 운임비 정도가 수혈비에요. 자기 부담금이 별로 없다고요.
헌혈증은 수혈*비용*입니다. 즉 헌혈증 한장으로 피를 받을수 있는게 아니고... 받은 피에 대한 병원비 계산할때 비용을 차감해준다는거죠.
수혈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필요한건 피겠죠...
헌혈증 착불 같은건 오히려 복잡하기만 하니 하지 마시라 하고, 헌혈증은 해당 병원 사회복지팀이나 간호사실, 또는 백혈병 협회에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환자 즉 수혈자등록번호 적힌 지정헌혈 안내문 전문을 올려주세요.
필요한 피는 O형 RBC(헤모글로빈, 적혈구) 네요.
환자번호 수혈번호가 있어야 지정헌혈한 피가 환자에게 갑니다.
그리고 지금 글 올리신 글쓴이님분도 주변에 건강한 O형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그 어린이에게 지정헌혈 해주라고 꼭 알려주세요...
건강보험이 없으면요
건강보험때문에 자기 부담금만 차감되는 것 처럼 보이는 거죠
수혈비용 중 혈액제제 금액의 본인부담액을 공제해주는 것뿐이죠.
건강보험이 없는 외국인 불법체류자라면 수혈비용 중 혈액제제 금액을 온전히 공제해주는 것뿐이구요.
혈액이 없으면 헌혈증서는 억만 장이 있어도 수혈은 불가능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혈액이 없는데 어떻게 수혈을 하나요
그러니깐 피 떨어지기 전에 사람들이 헌혈하는 거지요
헌혈증으로 자기부담금 면제해주는거랑 겅강보험없는 사람들은 한 팩 공제되는거랑
'헌혈증 한 장으로 피 한 백 받을 수 있다'고 표현하면 안되지요.
헌혈증서는 수혈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 전혀 아니니까요.
건강보험이 있는 보통의 한국인들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니 혈액수가에서 본인부담률만큼만 실제 부담하고,
외국인불법체류자처럼 한국의 건강보험이 없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은 혈액수가 전체를 부담하는 거고,
헌혈증서는 어찌되었든 혈액수가만큼의 비용을 100% 공제해주는 것입니다.
그 차이는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헌혈증서는 없어도 그만이고,
그래서 헌혈증서 수소문하는 게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얘기인 것이죠.
그래서 큰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간혹 주변인이 뭐라도 도움되고 싶어 헌혈증을 모집하나 지속적으로 수혈받아야되는 환자 제외하고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보통 본인이나 보호자가 헌혈증을 모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이렇게 상대를 잘 모르는 제3자가 모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헌혈증은 수혈과 전혀 관련이 없고 나중에 정산시 비용처리가 됩니다만 헌혈증이란게 수혈비용 전체 면제도 아니고 그나마 혈액팩 비용 면제도 아니고 혈액팩 비용 중 자기부담금 면제해주는 건데 그게 진짜 얼마 안해요
전체 수술비에 비하면 진짜 솔직히 티도 안납니다 그냥 성의표시 정도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헌혈증 모집글과 개인정보는 내리세요 지정헌혈 요청만 하시길 바랍니다
알선 수수료 받을려고 글올리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보배에 10에9은 당사자가 아니고 가입 첫글에 도움후 감사하다는 후기도 본적이 없어서 조심스레 글 남깁니다.
글쓰님과 글쓴님 동생, 글쓴님 가족들 헌혈하고, 몇몇의 친구들과 직장동료들만 동원해도 충분한 일인데,
왜 주변 사람들 헌혈 안시키고 온라인에서만 헌혈자 찾으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카페에도 올린 '지정헌혈을 오해해서 헌혈증서 구하면 되는 것으로 써놓은 글'도 수정하세요.
내일 낮에 친구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헌혈하자고 얘기하고,
직장동료들에게도 일일이 대면해서 헌혈해달라고 얘기하고,
글쓴님부터 헌혈의집 진주센터 운영시간 확인하고 방문해서 헌혈하고,
다른 가족, 친구, 동료들도 시간되면 낮에, 아니면 최대한 시간내서 퇴근 후 일찍 가서 헌혈하도록 설득하세요~
경대병원도 있는데
그리 중요하지도 않고 별 도움이되지도 않는 헌혈증서 (그것도 온라인의 생판 남이 헌혈한 헌혈증서) 모아서 전달하면서 '내가 이렇게 널 돕기 위해 노력했어' 라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죠.
주변에 수혈이 필요한 사람이 발생하면,
헌혈에 대한 인식수준이 이 정도에 머무르는 분들도 흔합니다.
'헌혈자가 없어서 수혈이 어렵구나. 나도 헌혈을 안하고 살았네. 이제부터라도 정기적으로 헌혈해야겠다'가 아니라요.
(게다가 본문의 환아는 혈액형이 달라도 지정헌혈이 가능한 경우이고)
참...
이상한 상상만 하게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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