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같이 증거가 나오기 전엔 무조건 부인(否認), 이후엔 교묘한 말바꾸기를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이 하고 있다고 영국 국민들은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국민들 62%, 보수당 지지자들도 38%가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존슨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데 반해 우리 국민들 중 일부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이재명을 대통령에 뽑겠다니 이런 국민들은 속히 정신을 되돌리기를 바란다.
보리스 존슨(57) 영국 총리가 재임 2년 반 만에 최대 위기에 몰렸다. 25일 여론조사(YouGov)에서 영국인의 62%는 그가 총리직을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지기반인 보수당 유권자 중에서 ‘사임’이 11일 조사 때보다 5% 포인트가 늘어 38%에 달했다. 야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총리직을 내 놓으라”는 목소리가 높다. 보수당 의원 54명 이상이 동의하면 ‘불신임투표’를 받을 수 있다.
작년 12월 초 이른바 ‘파티게이트(Partygate)’가 터졌다. 1년 전인 2020년 12월10일 총리 관저에서 ‘사회적 봉쇄’에도 직원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는 것이었다. 존슨 총리의 대변인의 대답은 완전 부정이었다. “크리스마스 파티는 없었고, 방역 규칙은 늘 철저히 지켰다.”
그러나 곧 파티 동영상까지 공개됐다. 그러자 존슨은 하원에서 “그런 파티가 없었다고 거듭 확인 받았지만, 사실 관계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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