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방열복 입은 사람이 활선연결 스위치를 넣고 뒤에서 허리에 갈고리 거는 사람은 만약 감전상황시 이 사람을 끌어내기 위해 하는 겁니다.
저 갈고리 하다못해 대나무 같은걸로 만들어도 되는데 한국회사에서 작업장에 저거 있는곳 거의 못 본듯.
상황시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외국서 안전강사가 가르쳐준 임기응변은 감전사고 발생시 주변에 저런거 없으면 안전화를 신었을 경우 발바닥 부분으로 강하게 차라고 하더군요.
한국서는 제가 오히려 안전강사보고 가르쳐 줬습니다. 그럼 발로차서 다치면 어떡해요? 그딴 소리나 하고 있더군요 -_-;;
한국이랑 비교가 되는게, 울나라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대표적 프로그램인 EBS극한직업에서 주물공장편인데,
거기서 외국인 노동자가 그냥 마스크만 끼고는 페이스쉴드는 고사하고 보안경도 안쓰고 쇳물 보고 있습니다.
그 장면 찍어놓고는 나레이션에선 땀이 뻘뻘흐르는....,.,,,,,,,,,,,,,,,,,,,,,.이딴 소리나 하고있죠.
선진국들에서 그런거 방송 내보냈다간 바로 방송부터 중징계고 그 회사 안전조사 들어갑니다.
것보단 애시당초 아예 그런 상황에서 찍는다는 개념자체가 그들에겐 없습니다.
반면 히스토리 채널에서 미국 동상만드는 조그만 주물공장을 보여주는데 바닥엔 먼지하나없이 깔끔하고 은색 전신방열복을 착용한
작업자가 주물작업을 합니다.
그거 보면서 EBS 극한직업이 생각나더군요. PD가 시청자 게시판에서 수백번은 넘게 경고를 들었을 건데도 안전조치를 묵살하던 쓰레기 프로그램이었죠.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자청하면서 왜 죽고 다치는 사람이 그리 많이 나오고 어지간한 아프리카 나라들보다 더 못한지 여실히 보여주던 TV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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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나면 노동자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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