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211006007
쏘렌토R 美서 7697대 리콜
제동장치에 이상… “국내 생산 제품은 문제없어”
기아자동차가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쏘렌토R 7697대를 리콜했다. K5에서도 가속페달의 문제가 우려돼 현지 직원들이 사전점검에 나섰다.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직접적인 피해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부품의 품질관리가 부실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일부 쏘렌토R 차량에서 브레이크 캘리퍼(브레이크를 작동했을 때 바퀴를 멈추게 하는 장치)에 문제가 있어 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달 중 리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NHTSA는 “브레이크 오일이 새는 바람에 제동력이 떨어져 충돌 위험을 야기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쏘렌토R는 올 9월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각각 1만 1000대, 1440대가 리콜된 바 있으며 중국에서도 7231대가 부품 결함으로 인해 리콜됐다.
K5에서도 가속페달에 문제가 발생해 현지 딜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문제가 된 K5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생산된 것으로 가속페달의 스프링에서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딜러들에게 자체 점검을 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올 9월 현대차가 미국에서 생산한 쏘나타 13만 9500대를 리콜한 데 이어 기아차도 연이어 리콜이 이뤄지고 있어 도요타 자동차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제가 된 쏘렌토R와 K5의 부품은 국내에서 생산됐으나 쏘렌토R의 경우 미국 조지아 현지공장에서 조립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쏘렌토R는 내수용 부품제조업체가 달라 이번 리콜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쏘R
“브레이크 오일이 새는 바람에 제동력이 떨어져 충돌 위험을 야기할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문제가 생기다니. 현대 기아를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이것 말고도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문에 설치된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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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637815
물론 그땐 쏘렌토R시판 되기 직전의 일입니다만
그러고 나서 또 리콜. 이번에는 브레이크 문제라고요.
하나 같이 위험한 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부분으로 인해 리콜을 받습니다. 화재사고나 특히 브레이크 같은 경우는 차량 만들 때 기본기에 속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허술하다니..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쏘렌토R은 내수용 부품제조업체가 달라 리콜과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 했듯이 믿을 수가 있을는지.. 과연 그럴까요.
이런 식으로 현대 기아에서 우리나라 차량은 외국 차량보다 훨씬 빠지게 만드는 것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요.
그땐 또 아니다. 해외 차량과 국산 차량은 똑같은 차량이다 드립 치지 않았던가요.
이런 기사 터질 땐 또 아니다 국산 차랑은 내수용 부품제조업체가 달라서 이번 리콜과 관련이 없다. 말만 살짝 바꿔서 교묘하게 피해가네요. 별로 피해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만.
물론 리콜을 받는 그 과정 중에서 차는 더 안전하게 탈바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콜을 받는 다는 것이 꼭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죠.
다만..
우리나라는 문제 없다고 이렇게 능구렁이처럼 슬쩍 지나가버리지 않습니까? 정말 우리나라 차는 문제가 없을까요? 우리나라 차량은 그냥 사고 하나 터지기 전까지는 조용히 있을 생각인 것처럼 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입니까?
안전성 부분에 있어서 믿어도 될지 심히 의심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특히 마티즈와 MD 충돌 사진으로 사건이 불거진 지금은 우리나라 차가 정말 괜찮은 차인지. 더더욱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일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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