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퇴근하는데 집 앞에서 우회전 하는 찰나..
방구차 뒷쪽에서 불이나서 어쩔줄 몰라하시더라구요..
말씀하시기는 장비가 고장났나
기름(휘발유)이 새다가 붙이 붙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닥엔 흘러내린 기름에 옮겨붙었고,
수건으로 끄려고하신듯 한데 수건도 기름으로
젖어서 불타고... 라보 적재함도 그을려있네요..
한 1년전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자
차량용소화기 있던거로 불끄고,
혹시라도 재 발화 할지 모르니
쓰시라고 남은거(?) 드리고 왔네요.
주변에 가게 많은데 소화기를 들고나오는 사람이 없네요ㅠ
집에와서 들어보니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지휘차까지 왔다네요.
누군가가 신고하신듯요.
오늘 느낀 소화기의 중요함입니다..
나와 가족도 지킬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큰힘이됩니다.
(망치 대용으로 헤드레스트 쇠 끝부분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아 저도 이번기회에 소화기 알아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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