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차 보복운전 당한 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4482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VvcGhza29waHE4b3BocWFvcGhzam9waHIw 

많은 분께서 신고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신고했고. 롯데렌터카의 차고지 인천계양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일단 영상의 내용만으로는 보복 운전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셨고. 보복 운전이 성립되려면 특수협박죄, 시비로 인해 차로 급하게 끼어들어서 급정거하는 행위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 보복 운전을 하면서 차를 파손시키면 특수폭행이 성립되는 인과관계를 설명해주시더군요. 내려서 폭행을 하거나 욕설을 하면 그건 그거대로 별도 처벌이라는 부연 설명까지 해주셨습니다.

이건 처벌이 힘들다. 라고 하시더군요. 많은 영상을 보고 판단해왔지만 저렇게 내려서 제 말만(제 혼자 지랄) 하다가 사라지는 경우에는 처벌이 힘들 거 같다고 하네요 이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래서 신고까지 하게 되었다고, 그럼 저도 다른 차량에 저런 식으로 멈춘 뒤 내려서 항의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물론 저 운전자의 태도가 올바르지 않다. 정말 정신이 바른 사람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럼 담당경찰서로 넘겨 줄 테니 담당 서의 의견도 들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접수와 이첩을 원하냐는 물음에 그렇게 해달라고 답변했습니다.

처벌받기를 원해서 신고를 한 건 아닙니다. 경찰관님들이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따끔한 한마디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저 사람이 지금은 성인 남자인 저에게는 혼자 지랄만 하고 그냥 갔지만,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여성 운전자에게도 과연 지랄만 떨고 갈까요?.

---내용추가---

적색신호에 멈춘걸로 보여서 정상 정차뒤에 하차한거기 때문에 보복성립 어려울거 같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