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친절/난폭운전에 미운털 박혀서 택시편 안들어주고...
자가용 이용하는 사람들은 택시의 무대뽀 운전에 미운털 박혀서 택시편 안들어줍니다.
신호대기중 좌회전 신호들어오기 몇십초 전부터 좌측 지시등으로 좌회전 하겠다고 친절히 알려주고 있는 상황
좌회전 전용 1차로의 택시는 좌측 후방에 좌회전 신호들어올 때 즈음 들어온 차량이라 내 차의 좌측 지시등을 못볼 수가 없죠
내 차로는 직/좌 허용 차로라 좌회전시 좌회전 신호를 꼭 넣어야 서로가 안전, 그리고 영상의 택시처럼 ㅈ같이 들어오는 것들이 종종 있어서 좌회전을 크게 돌아야 안전한 장소입니다.
그렇게 내 할 도리 다 했음에도 무대뽀로 들어오는 택시...
문제는 그 다음의 대처...
내가 저 택시였다면 바로 창문 내리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을텐데, 그러면 서로 마음 털고 제 갈 길 가면 되는 것을, 택시의 대처는 그야말로 택시스럽네요...
그냥 생까고 차 들이밀고 있길래, 사과해야하는거 아니냐고하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역으로 따지고...
한 발 더 나아가서 내가 경적을 울렸으니 "보복운전"으로 신고하겠다 함...
영상을 1개만 올릴 수 있어서 전면 영상은 못올렸는데, 전면 영상을 보면 경적소리를 듣고 택시가 움찔해서 핸들을 반대쪽으로 트는 것이 녹화되어 있습니다. 이거 경적 안울렸으면 사고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상대방에게 경고 안했다고 과실 1 물고 늘어졌겠죠? ㅈ같은 택시와 택시공제니까...
P.S.
전면 영상과 사이드 영상을 붙였습니다.
전면이 먼저 재생되고, 사이드가 재생됩니다.
사이드 블박화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사용자인 저조차도 이거 볼때마다 잘 적응이 안되니...
큰 화면이 좌측 사이드미러, 작은 화면이 우측 사이드미러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됩니다. 좌우 반전이 그렇다는거예요.
카메라 위치는 앞휀더와 앞문 사이입니다.
영상 편집해서 신문고 올리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주행중 영상 찍을 목적은 아니고, 문콕튀하는 넘들 잡으려고 추가한 것인데 저것 장착한 후로는 문콕튀하는 사람 1명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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