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올뉴쏘렌토 인수한지 2주 되었고 들뜬 기분에 무심코 루프랙 흔들어봤더니 한쪽은 괞찮은데 다른 한쪽이 전체적으로 흔들거리더군요.
고정 볼트가 덜 조여졌나 흔들어보면서 잡고 들어보니...
헐...루프랙이 손으로 그냥 빠져버리네요....(순간 급당황)... - -;;
깜짝 놀라서 자세히 보니 사진처럼 고정볼트에 조여져 있어야 할 너트가 한개도 없네요.
루프랙안에 있나 흔들어도 봤지만 없었고, 그런데 자세히 올쏘 천정에 박힌 고정볼트를 보니 이상하더군요.
모두 페인트칠이 되어있는데 너트를 한번이라도 조였다면 페인트가 벗겨져 있거나 기스라도 나 있어야 할텐데...
페인트칠된 볼트표면이 깨끗했습니다.
*결론: 기아 공장에서 조립시 귀찮은건지 루프랙을 구멍에 끼워만 놓고 너트로 안조였다고 추정됩니다.
2주동안 자유로 쌩쌩~ 타고 다녔는데 (현재 1000킬로 주행) 바람에 루프랙 뒤로 빠져 날라갔다면 뒷차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걸
생각하니....휴~
그래도 명색이 대기업이고 직원도 많을텐데...이래도 되나요? 처음엔 당황...난중엔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오네요...
차 고장나거나 단차 있고 뭐~ 그러면 이해는 하지만... 이거 볼트만 조여주면 되는데...기본이 안되었네요.
언론에 나오는 기사에는 매번 세계최고의 품질은 어디 갔는지... 조립시나 QC때 이런 간단한 고정볼트에 너트 6개 채우는
일을 안해서 고객에게 납품하다니... 이거 어찌 해야되죠???
- 노조위원장
저딴일이 반 이상 줄어들지싶다
뽑기 잘할줄알았겠죠... 이런글은 자제좀.. 판매량대비 많이 일어난다하는데 더 각성하고 잘해야하는데 신차나올데마다 이슈가 돼니 ㅋㅋ 어이없는 현기내 그러길래 왜사셨나요...@_@ 다른종류에 차량도 많은데... 다른곳도 찻아보세요 ~
안사는게 속편함
루프뽑아서 사용하라는 횽기에 배려입니다. 고객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흉기차의 구매는 피하라 했음.
귀족님들
이건 술쳐먹고 차량 조립한 버러지같은 일부 조립직원에게 일차경고
그리고 품질관리 독바로 안하고 인사관리 똑바로 안한 회사에 2차경고
음....알면서 구입한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어차피 대한민국은 기업프렌들리라 대안이 없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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