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회사회식으로 여럿이서 일식집에서 술과 음식을 먹게 됐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도 계시고 또 젊으신 분이 분위기를 잘 띄워서 시작부터 조금 과음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서빙하시는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너무 접대를 잘하시고 능숙하신데... 그냥 일반적인 서비스직에 오래 몸담으신 분 같진 않고 왠지 모르게 술집에서 일하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저희 새로 오신 직원분이 초장을 시키셨는데... 다들 간장으로 먹는 도중이라 그냥 어색하지 않도록 제가 "저도 사시미에 초장 좋아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서비스 잘하시는 여성분이 "회엔 초장이죠~~" 이러시면서 웃으면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그냥 넘어갔으면 되는데... 술김에 나도 모르게... "왠지 모르게 영부인 분위기가 나세요!"라고 말해버렸네요. 순간 짧게 정적이 흐르고... 다행으로 막상 서빙하시는 여자분은 엄청 기분 좋아하시더라고요. 근데... 왠지모르게 답답한 기분은 뭘까요? ㅎ
술집여자 같으니 조롱하려고 영부인 드립친거 같은데...
그게 자랑이라고 글을 올렸음?
수준 참,,,
술집여자 같으니 조롱하려고 영부인 드립친거 같은데...
그게 자랑이라고 글을 올렸음?
수준 참,,,
흥분하는 걸보니... 알만하네...
40여자 접대잘하고 능숙해보임 술집여자느낌남 영부인드립침 순간정적 다행이 안걸림
니가 한짓 요약임
어느 포인트에서 웃어야 ??
할일 없으시면 쳐자셈...
똥술 쳐먹고 아직 안깬건가
비싼술 먹었습니다.
맨날 남의 글 퍼올리는 것보다 낫지 않습니까?
인생이 다이내믹하진 않고 안정적이라 그다지 제 인생에 큰 에피소드는 없네요.
슬픈건가요?
핸드폰 하나 달랑 들고 갔슴돠..
글고 라마다 르네상스를 간것도 아닌데 팁을 왜주나요?
그다지 팁주기 좋은 날도 아니었고
현찰도 안들고가서 그냥 나왔어...
라마다 르네상스 간것도 아닌데
본인께서는 식당 직원분들 팁까지 매번 챙겨주시는
다정하신 분이신가봐?
다행히 기분도 좋아하셨는데...
답이 되셨나 모르겠네...
많이들 주시더라구요
저역시 초반에 꼭 줍니다
그럼 서비스가 달라 지지요
빌려서라도 팁 좀 주시고 드립치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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